봄나들이, 어디로 계획하고 계세요? 초록빛 풀내음이 완연한 휴양림도 좋고, 벚꽃축제를 보러 여의도나 진해에 들러보는 것도 물론 좋지요! 하지만 온천은 어떠세요? 따끈따끈한 온천수에 몸을 푸욱 담그고 있노라면, “아~!” 탄성이 절로 나오지요. 뿐만 인가요? 건강과 피부에도 좋은 알칼리성 온천수! 물속에 몇 분 동안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몸이 재충전되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답니다. 2012년 새로운 봄의 시작! 따끈따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상쾌한 포카리스웨트 한 모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이른 아침,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기다립니다. 날씨가 조금 흐리기는 하지만 그런 것쯤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몇 시간 후 온천물에 몸을 담그면 세상만사 다 잊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목적지는 온양온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온천 중 하나랍니다. 온양온천에 들러 몸도 추스르고, 근처 온양온천시장에 들러 뜨끈한 국밥 한 사발도 말아먹을 작정입니다.



1주일 전, 막연히 온양온천에 가겠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지하철노선도를 살폈더랬지요. 구로역에서만 33정거장! ‘33정거장? 한 숨 자고나면 도착해 있을 거리 아닌가?’ 하지만 가는 데에만 2시간가량 걸린다는 말에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기차역 창구를 향했습니다. 영등포역에서 아산역까지 기차로 1시간, 그리고 아산역에서 온양온천역까지는 지하철로 두 정거장! 온양온천역 도착시간을 머릿속으로 가늠해봅니다.



아산역에 도착해 지하철로 갈아타면서 길거리 오뎅꼬치 하나를 집어듭니다. 한창 출출하던 터라 오뎅꼬치는 눈 깜짝할 새에 빈 막대기만 남겨두었지요. 오뎅꼬치가 뱃속에서 소화되는 동안 지하철은 온양온천역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역사를 나서는 발걸음을 맞이한 곳은 바로 온양온천시장! 여느 재래시장과 크게 다른 것은 없었지만, 온천의 도시답게 시장 내에는 ‘건강의 샘’이라 불리는 족욕탕이 있었습니다.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언제든지, 뜨거운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공간! 이런 시설이 도시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면 그야말로 ‘온천의 도시’라 불릴만하지 않을까하는, 쓸데없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시장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니다 오후가 되어서야 온천탕을 찾아 들어갑니다. 옥탕과 편백나무탕, 습식 옥사우나, 그리고 핀란드식 사우나 등등 종류도 꽤나 다양합니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것들, 무조건 한 번씩 들어가 봐야겠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팍팍 드는 순간이지요! 비장한 각오를 하며 우선, 온탕에 들어갑니다. 따끈따끈한 온천수가 피부 속에 스며들며 기분을 마구마구 ‘UP’시켜 줍니다. 온천수 안에는 16가지 좋은 물질이 있다니, 최대한 오랫동안 앉아있어야만 본전을 뽑는 게 아닐까요? ㅋ~



지쳤습니다. 16가지 좋은 물질이고 뭐고... 이제는 온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온천탕에 들어온 지 30분도 안 되어 일어난 사건사고지요! 타들어가는 갈증, 무언가 시원한 음료수 하나 들이켜고 마냥 누워있고만 싶습니다. 온천탕 내에 있는 매점을 향해 있는 힘껏 달려갑니다. 다양한 맛의 과일탄산음료, 우유... 그런데 정작 마시고자 하는 것이 없습니다. 갈증이 나는데 바닷물을 마신 것 마냥 몸 전체가 한 번 더 추욱~ 늘어집니다.

‘이 정도 했으면 충분히 온천욕 한 거지 뭐... 이제는 임금님 욕조라고 해도 들어갈 의욕이 없다!’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고는 온천탕을 나섭니다. 후끈 달아오른 몸 안의 열기가 이제야 솟아오르며 이마에 땀으로 송글송글 맺혀옵니다.



작은 편의점에 들러 포카리스웨트 하나를 집어듭니다. 500ml 페트병! 지금의 상황이라면 벌컥벌컥 한 번에 들이켤 것만 같습니다. 페트병의 뚜껑이 열리고, 이윽고 포카리스웨트가 몸 안으로 흘러드는 순간! 이 느낌 아실까요? ‘내 몸에 가까운 물’은 둘째 치고라도 갈증으로 타는 듯한 몸이 그냥 젖어드는 느낌! 시원함, 상쾌함... 이 외에 그 어떤 표현이 필요할까요?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외국속담 아시죠? 딱 그 표현이겠네요! 포카리스웨트 때문에 더더욱 시원하고 짜릿했던 하루, 오랫동안 잊지 못할 순간입니다.

어떠셨어요? 포카리스웨트의 시원상쾌함이 절절하게 느껴지셨나요? 포카리스웨트는 땀으로 손실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함은 물론 활성산소를 비롯한 몸 안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준답니다. 온천여행을 통해 피부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며 몸 속 건강까지 생각하는 것, 일종의 지혜 아닐까요?

  1. BlogIcon 그린비다 2012.04.15 20:36 [Edit/Del] [Reply]

    포니가 좋은 것 같아요 포근함이 잘 작용할 것 같아요

    • BlogIcon POCARI SWEAT 2012.04.16 12:44 [Edit/Del]

      ㅎㅎ그린비다님 여기에 이벤트 참여해주셨군요~!
      그린비다님 이벤트 포스팅에도 참여해주셨죠?^^
      조금 있으면 당첨자 발표한답니다! 그때 꼭 다시 방문해주세요!

  2. BlogIcon jungkiho 2012.04.30 16:48 [Edit/Del] [Reply]

    온양온천 좋네요
    그리고 기린이 이렇게 고개숙일수 있는줄은 몰랐어요
    신기하네요 동물의 세계란.

    • BlogIcon POCARI SWEAT 2012.04.30 16:54 [Edit/Del]

      온양온천 좋은 곳이죠~!
      jungkiho님도 온천 가실 일 있으면 온양온천 한번 가보세요~!^^
      기린 물마시는 모습 신기하죠~!
      고개를 숙이는 것도 놀랍지만, 발을 양 옆으로 벌리는 것도 놀라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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