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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프로농구에는 징크스가 있다, 없다?! 농구 선수들의 징크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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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흔히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징크스에 의존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야구는 물론, 얼마 전 개막한 프로농구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징크스가 있다고 합니다.

야구 징크스는  한창 프로야구 시즌 때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제 프로농구 시즌이니 포카리스웨트 블로그 에디터가 알고 있는 농구 징크스를 하나 둘 꺼내보려 합니다. 요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말춤 징크스부터 서장훈 선수의 정리 징크스까지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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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 프로농구의 징크스 시작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트레이드 마크인 말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SK는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면 문경은 감독을 필두로 선수단 전원이 말춤을 선보이기로 했는데요. 홈 개막전인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SK는 79:78로 앞섰습니다. 경기 종료 10초 전, 전자랜드의 마지막 공격에서 포웰 선수가 골밑 돌파를 시도하던 중 SK 헤인즈 선수의 수비에 막혀 넘어지면서 경기 종료 버저가 울렸습니다. SK의 첫승이 이루어지는 줄 알고, 말춤을 준비하려던 감독과 선수들.

이런~ 웬걸요. 전자랜드의 포웰 선수가 넘어져 볼을 잡았을 때 심판의 '헬드볼' 선언이 경기 종료 버저보다 1.2초 선언되어 전자랜드에 공격권이 주어졌습니다.
포웰 선수의 슛이 버저비터가 되었고, 승리는 전자랜드로 넘어갔습니다. 결국 SK는 말춤을 선보일 수 없었지요.

말춤의 저주는 농구를 시작해 프로야구로 옮아왔습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SK와의 플레이 오프 5차전을 앞두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할 경우 말춤 세리머니를 선보이겠다고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죠. 하지만 말춤의 저주는 삼성 진갑용 선수가 깨버렸습니다. 진갑용 선수는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이 승리하면 말춤을 추겠다고 했고 그 공약을 지켜 말춤의 저주는 마무리되었답니다.


* 자료출처: 스포츠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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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이 '징크스 종결자'라면, 농구계에서는 걸어 다니는 '종합 징크스 세트'인 주희정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얼마 전 사상 첫 4,900 어시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그 배경에는 징크스가 있었다는 사실!

주희정 선수는 경기 전 운동화 끈은 반드시 오른발부터 묶어야 하고, 검은색이 들어간 운동화는 신지 않는 편입니다. 게다가 이긴 경기의 신발과 양말을 다음 경기에서도 신어야 한다는군요. 또한 시상이나 이벤트도 하프타임 때 한다고 합니다. 이상하게 상을 경기 전에 하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징크스는 식당에서 밥 먹을 때 계란이나 미역국은 절대 안 먹는다는데요. 이유는 미끄러진다고 하는데요. 정말 징크스도 구체적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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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서장훈 선수. 얼마 전 SK와의 경기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요.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서장훈 선수에게도 소소한 징크스가 있답니다. 어떤 건지 궁금하시죠?


서장훈 선수의 방은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다고 하는데요. 옷장의 옷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고,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각을 맞춰 나열해 놓는다고 합니다. 마치 '결벽증'이 있는 거 같은데요. 그는 합숙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합니다. 말끔하게 정리된 방을 보면 경기도 잘될 것 같다고… 경기 전부터 방 정리가 안 되면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니 이건 징크스가 맞지요? ^^


ⓒ KBL, KCC,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선수들의 징크스를 보면 '이런 것도 징크스인가?' 싶을 정도로 소소한 것이 많습니다. 강동희 코치는 현역시절에 비나 눈이 오면 경기가 지독하게 풀리지 않았다고 하고요.

징크스가 때론 생활에 독이 될 수 있지만, 잘 다스린다면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높여줘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징크스 있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생활이 달라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