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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라이프

[해외여행 TIP] 여행갈 때 이것만은 조심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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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뜬 마음으로 해외여행에 나선 A양! 큰 마음 먹고 친구들과 함께 열흘간의 유럽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12시간의 긴 비행으로 그 동안 못 잔 잠도 실컷 자고, 최신 영화를 보며 기내식 먹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파리 샤를르 드골 공항! 그런데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다 보니 몸이 찌뿌듯한데요. 하지만 책에서만 보던 에펠탑을 실제로 볼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국심사대로 걸어가는데, 가슴이 점점 답답해지고 다리는 저려오며 호흡 곤란까지 오기 시작합니다. '기내식을 허겁지겁 먹어서 체했나? 처음 하는 유럽여행에 긴장을 너무 많이 했나?' 오만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데…… 


결국 A양은 우아한 파리 입성을 뒤로 한 채, 응급실로 실려가게 됩니다! 대체 A양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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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첫 유럽여행인데 쓰러진 A양 어떡하죠? 대체 A양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이유는 A양처럼 장시간 비행기로 이동하는 여행자들에게 종종 발생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때문입니다!


포카리안님들~ 이코노미 클래스나 버스, 기차 등 비좁은 공간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거나 저려온 경험 있으시지요? 이같은 증상은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시초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은 혈액이 정체되면서 발생합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피가 굳어 혈전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비행기 내에서 증상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방심하면 큰일납니다! A양처럼 착륙 후 입국 심사대나 세관으로 이동할 때 혈전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혈전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수분 결핍과 혈액 정체'입니다. 비행기 안은 기압과 산소 농도가 지상의 80%에 불과하고, 습도는 5∼15%로 낮은 편인데요. 내부가 그다지 덥지 않기 때문에 수분 섭취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됩니다. 또한 건조한 내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호흡에 의해 체내 수분은 계속 손실되면서 혈액이 탁해지고 점액성을 띄게 되지요. 따라서 비행기 내부환경에 의해 혈전이 형성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는 것~!

하지 정맥 혈관에 생긴 혈전이 폐까지 올라가서 혈관을 막는 경우 심정맥혈전(DVT : Deep Vein Thrombosis)이 오며, 병원에서 발견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더라도 약 30%의 환자가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그리고 고령자나 비만인 사람 또는 중년 이후의 당뇨병,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증세가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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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무시무시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예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장시간 좌석에 앉아 있을 땐 꼼지락 꼼지락 발가락을 많이 움직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능한 하반신을 많이 움직여 주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좌석 사이의 통로를 걷는 등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게 좋지요.

또한 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이 마르면 참지 마세요~! 승무원이 있는 갤리로 찾아가 물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기 전에 빈 생수병을 챙겨두었다가 승무원에게 부탁해 물을 받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이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미리 챙겨가면, 물에 타 마실 수 있겠지요? 중간중간 물이나 포카리스웨트와 같은 이온음료를 자주 섭취해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건조와 혈전 생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줄 수 있답니다.

갈증이 있는 상태에서 물만 마시게 되면 체액의 농도가 낮아져 다시 땀이나 소변으로 수분을 배출해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자발적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적당한 전해질을 함유한 이온음료를 마시면, 수분 흡수에 효과적입니다. 그렇다면 커피와 술은 괜찮을까요? Oh~ NO~!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일으켜 체내 수분 손실에 의한 탈수와 피로를 부르니 공짜라고 마음껏 마시기 있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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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가장 기본은 우리의 건강이지요! 사전 지식 없이 무방비 상태로 여행을 시작했다가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고통스러운 후유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스트레칭, 기내 복도 걷기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떠나길~!


p.s. 첫 유럽여행을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망친 A양! 이제부터 해외여행 떠날 때는 반드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