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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이렇게 추운 날 뭐하겠노~ 뜨끈하게 목욕이나 하겠지~ 세계 각국의 목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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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오랜만에 포키가 왔어요~! 벌써 저를 잊은 거 아니시죠? 저는 포카리스웨트 마스코트 '포키'랍니다. 포카리스웨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데요! 바쁜 일정을 제쳐놓고, 포카리스웨트 블로그에 놀러 왔습니다. 저~기 저를 반겨주는 포카리안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포키가 왜 포카리스웨트 블로그에 왔을까 궁금하시죠? 평소 목욕을 좋아하는 포키가 여러분에게 전 세계 목욕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왔답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엔 목욕 생각이 절로 나잖아요~! 후훗~!) 한국부터 이웃 나라 일본, 형제의 나라 터키, 온천휴양지 독일까지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목욕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멀뚱멀뚱 있지 말고 세계 여행한다 생각하고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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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와 왕비 알영이 동천과 북천에서 각각 목욕한 것이 시초입니다. 그 당시 목욕은 ‘목욕재계(沐浴齋戒)’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새해를 맞을 때, 집안의 경사가 있을 때 등 중요한 의식을 치르기 전에 목욕했지요. 경구 안압지에는 왕족들이 사용한 석조욕조가 있는데요. 야외 목욕장까지 만들어 사용했고, 바닥을 마개로 막을 수 있는 구멍과 등받이, 여과장치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지금 목욕탕과 비슷하니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지요?

우리나라의 독특한 목욕 문화는 때밀이에 있습니다. 일명 '이태리타월'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것은 1964년 일본 관광객이 부산 온천장에 버린 꺼칠꺼칠한 수건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었습니다. '이태리'는 이 원단을 만드는 '이태리식 연사기' 기계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때밀이! 우리나라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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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 습한 기후 때문에 목욕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요. 일본인은 땀이 많이 나는 여름, 추운 겨울에 상관없이 목욕하기를 좋아합니다. 일본인에게 목욕이란 심신의 피로를 풀고, 편안하게 해주는 중요한 시간이랍니다. 때문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다'는 의식이 강해 우리나라처럼 때를 밀진 않는다고 해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 따뜻하게 한 다음 욕조에서 나와 몸을 씻는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대중목욕탕 '센토'가 있습니다. 이곳은 돈을 내고 들어가는 유료 목욕탕으로 18세기 에도시대에 처음 생겼지요. 이때 일본은 100만을 넘는 대도시로 센토는 공공시설의 하나였습니다. 여기서 단순히 목욕을 즐기는가 하면 지역 주민의 사교장 역할까지 했다고 하니, 수다 떠는 모습이 눈에 훤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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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을 맞으며 살아가는 아랍인들은 몸의 청결은 생존의 필수조건이었습니다. 게다가 원거리 무역을 하며 살았기 때문에 아랍식 목욕탕인 '하맘(Hammam)'이 발달했지요. 하맘은 우리나라에서 '터키탕'으로 불리며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요. 이곳은 깨끗하고 건전한 사막 속 공중목욕탕이랍니다. 그들은 긴 타월로 몸을 가리거나 속옷을 입고 목욕을 합니다. 또한 남탕과 여탕을 따로 두지 않지만, 이용시간을 달리한다는 사실!

하맘에는 우리나라처럼 뜨거운 물을 담아놓는 큰 욕조보다는 여러 개의 수도꼭지와 개인용 수조가 있어 따로 씻지요. 그리고 독특한 문화 중 하나는 비누칠이나 지압을 해주는 분이 계신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목욕관리사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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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의 깜짝 문제! 독일에는 온천 전문의가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입니다
. 독일 사람들은 만성 질환을 치료할 때 목욕이나 온천을 적극 활용합니다. 건강을 위해 장기간 온천여행을 떠나기도 하는데요. 온천 휴양지에서 온천 전문의에게 처방을 받거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받습니다.

독일의 온천 사랑은 지명에서도 알 수 있는데요. 쿠어하우스(Kurhaus)라 불리는 온천 휴양지도 많고, 지명에 바트(Bad), 바덴(Baden)이란 단어가 있으면 온천과 관련된 곳이랍니다. 온천 전문의도 있고, 온천 관련 지명도 많고~! 독일로 여행가면, 온천은 꼭 즐기세요!


넌 목욕만 즐기니? 난 목욕하면서 포카리스웨트도 즐긴다!

목욕하면서 답답한 적 있으시나요? 갈증을 느꼈던 적은? 목욕하면서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는데요. 이때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면 땀으로 손실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준답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비롯한 몸 안의 노폐물도 몸 밖으로 배출해준다는 사실! 이젠, 목욕하면서 몸속 건강까지 챙기세요!


- 참고 자료: <책: 이종수 한의학 박사의 한방건강목욕법>, booked.net, asiaN, sheknows.net



일본, 터키, 독일 등 목욕 문화를 보니, 몸이 근질근질하지요? 뜨거운 물에 시원하게 때를 밀면 피로가 쫘~악! 오늘 집에 가서 목욕하시는 분 많을 것 같네요. 후훗~! 포카리안 여러분들은 어느 나라의 목욕을 체험해보고 싶나요?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