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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12월 전시회추천] 추운 겨울날 집에만 있을 거야? 겨울에 가볼 만한 전시회,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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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안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 주말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따뜻한 실내에서 주말을 보낸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처럼 겨울에는 추위를 이겨내고 밖에서 놀고 싶지만, 그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죠! 바람은 차갑지만 햇살 좋은 날씨~ 포카리스웨트 들고 가족과 애인과 친구와 함께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은 어떨까요? 따뜻한 실내에서 예술품을 보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지금 바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보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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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같은 삶, 영혼을 담은 그림,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등은 반 고흐의 생애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힙니다. 이 작품이 파리에서 보낸 2년이 아니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는데요. 파리에서 보낸 2년이 그에게 무슨 영향을 주었던 것일까요?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불멸의 화가 Ⅱ 반 고흐 in 파리' 전시회는 반 고흐의 작품 세계 중 가장 중요했던 시기인 파리 시기(1886.3~1888.2)를 집중 조명했다고 합니다. 반 고흐는 파리에 있었을 때 후기인상주의의 점묘파 화법에 영향을 받아 짧고 끊어지는 화필과 밝은 채색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만의 화법을 완성해 나갔지요. 그가 평생 남긴 36점의 자화상 중 27점이 이 시기에 완성되었고, 1887년에만 22점을 그렸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동안 단 한 점의 작품만 판매했을 정도로 가난과 함께한 반 고흐는 파리에서 모델의 자화상보다 자신의 자화상을 많이 남겼고, 캔버스까지 재활용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 고흐의 고뇌에 찬 얼굴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탕귀 영감'(1887, 로댕미술관 소장)도 프랑스 밖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고 하니 반 고흐 좋아하는 분이라면 놓쳐선 안 됩니다! ^^

* 전시명: 불멸의 화가 Ⅱ 반 고흐 in 파리
* 일시: 2012년 11월 8일(목) ~ 2013년 3월 24일(일)
* 장소: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 관람 요금: 성인 15,000원 / 청소년(만13~18세): 10,000원 / 어린이(만7~12세): 8,000원
* 홈페이지: http://www.vangogh2.com/guide/inf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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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나라 바티칸, 그 비밀의 문이 열린다."

한가람미술관에 가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산치오 등이 활동했던 르네상스 초기부터 전성기까지 예술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번쩍 뜨이지 않나요? 벌써 전시가 시작된 건 아니고요. 오는 12월 8일에 시작하는 이번 전시회는 바티칸 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회화, 장식미술, 조각 등 73점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번 전시회에 간다면 꼭 봐야 할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광야의 성 히에로니무스', 라파엘로의 '사랑'과 '동정 마리아에게 왕관을 씌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랍니다. 그 중 미켈란젤로가 25살에 완상한 작품 피에타는 김기덕 감독님의 영화 '피에타'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지요.

여기서 잠깐! 바티칸 박물관은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인접한 교황궁 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관입니다. 역대 로마 교황이 수집한 미술품과 고문서 등을 갖고 있는데요. 한해만 약 500만 명의 방문객이 온다는 바티칸 박물관! 저 멀리 이탈리아까지 갈 수 없으니, 르네상스 시대도 만날 겸 보러 가는 건 어떨까요?

* 전시명: 바티칸 박물관전-르네상스의 천재화가들
* 일시: 2012년 12월 8일(토) ~ 2013년 3월 31일(일)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관람 요금: 성인 15,000원 / 청소년(중고생): 10,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8,000원 /
                    48개월 이상 미취학아동 6,000원(증빙서류 지참)
* 홈페이지: http://www.museivatic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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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마을로 오기 전엔 눈이 온 적이 없었단다. 그가 거기 없다면 눈이 올리 없지. 그런데, 지금은 눈이 오거든. 너도 언젠가는 눈 속에서 춤추는 기쁨을 알게 될 거다." – 영화 <가위손> 중에서

영화 '가위손', '배트맨', '빅 피쉬',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말하면 바로 '팀 버튼' 감독이 떠오르지요? 그의 영화를 보면 기발한 상상력으로 또 다른 세계로 초대하는데요. 팀버튼 감독은 영화감독뿐만 아니라 제작사, 사진가, 작가, 콜렉터이자 예술가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팀 버튼이 어린 시절부터 그린 습작부터 회화, 데생, 사진,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 그리고 미공개 작품 등 총 700여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 버튼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창작된 신작도 공개된다고 하니, 기대되는 포카리안은 손! ^^


* 전시명: 팀 버튼 전
* 일시: 2012년 12월 12일(수) ~ 2013년 4월 14일(일)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 관람 요금: 일반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기타: a. 현대카드면 입장권 20% 할인
            b.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밤 10시까지 연장 개관
* 홈페이지: http://www.superseries.kr/4072





12월에는 '반고흐 in 파리' 전시회부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팀버튼 전'까지 볼거리가 풍성한데요.
해 짧은 겨울에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지기 딱 좋습니다. 한 손에는 친구(혹은 가족, 애인)를, 한 손에는 포카리스웨트를 들고 전시회 보러나오세요! 기분도 좋아지고, 추억도 쌓을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