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은 115일, 2009년 110일, 2010년 112일, 2011년과 2012년, 2013년은 116일.
이 숫자가 무엇이냐고요? 2013년 주5일 근무를 기준으로 쉴 수 있는 공휴일입니다. 2013년은 빨간 날이 무려 116일이라 흐뭇한데요. 2011년과 2012년보다 2013년이 더 매력 있는 것은 공휴일이 주말과 붙어 있어서 징검다리 연휴가 많답니다. 3일은 기본, 연차(월차)를 잘 이용한다면 4일 또는 5일은 거뜬하게 쓸 수 있는데요. 새해 계획을 짜기 좋은 1월. 미리 여행 계획 세워서 알뜰하게 한 해 보내는 건 어떨까요?
* 3일 휴가 찬스: 삼일절(3월 1일), 석가탄신일(5월 17일) 모두 금요일!
삼일절과 석가탄신일은 모두 금요일이어서 ‘금, 토, 일’ 이렇게 3일을 쉴 수 있습니다. 집에서 보내기엔 약간 길고, 해외여행을 떠나기엔 아쉬운데요. 어디로 떠나야 잘 쉬었다고 소문날지 고민이라면, 국내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걸 추천합니다.
2박 3일 동안 지리산 종주를 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안면도 캠핑 여행을 즐길 수 있죠. 이뿐인가요? 자전거로 울릉도를 여행할 수 있고, '살아있네~' 부산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이 모든 여행을 포카리스웨트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 이 이야기는 그동안 소개해 드린 블로그 포카리안의 여행지랍니다. 하나하나 체크 필수!
'은수'님의 |
'4월 이야기'님의 |
'삼수맨'님의 |
'미진'님의 |
일본 삿포로의 마트에서 만난 포카리스웨트!
* 4일 휴가 찬스: 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은 목요일!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은 모두 목요일입니다. 금요일에 연차를 낸다면 총 4일 연휴를 즐길 수 있죠. 괌이나 사이판으로 힐링여행을 떠날 수 있고, 홍콩이나 일본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포카리안 ‘팔랑팔랑’님은 한창 더운 8월 마카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진만 봐도 더운 게 눈에 보이는데요. 여행을 많이 다니는 팔랑팔랑님이 마카오에서 꼭 봐야 할 메인 스팟들을 소개해주셨답니다. 성 바울 성당의 유적부터 예수회 기념 광장까지! 4일 연휴로 마카오에 가신다면, 팔랑팔랑님의 글을 꼭 읽어주세요.
* 9일 휴가 찬스: 추석(9월 18일~20일), 수∙목∙금 쉬는 날!
이번 추석은 수~금요일로 주말까지 포함하면 5일을 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월∙화요일을 연차로 쓰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지요. 이렇게 되면 여름휴가보다 더 긴 휴가일 수 있는데요. 9일 동안 쉴 수 있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대학생처럼 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을 거예요. 직장인에게는 황금 찬스나 다름없지요. 이 글을 보는 포카리안님들 중에 장거리 여행에 뜻을 두고 지금부터 왕복 항공권과 숙박, 철도 패스 등을 알아보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나라를 정하지 않은 포카리안이라면 블로그 포카리안이 간 그리스 산토리니, 인도 고카르나, 자카르타 따만 뿌링 스트리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세 곳 중 그리스 산토리니는 포카리스웨트 CF 촬영지로 유명한데요.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제니’님의 글을 읽다 보면, 산토리니의 매력에 푹 빠질 거예요. 그리고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이 싫다면, ‘동팡’님이 간 인도 고카르나나 ‘이니김’님이 간 자카르타 따만 뿌링 스트리트 추천합니다. 현지인들의 생활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제니'님의 |
'동팡'님의 |
'이니김'님의 |
올해 116일 휴일을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휴일이 많다고 늦장 부리다간 여행은커녕 아무것도 못 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철저히 계획 짜셔서 즐거운 2013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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