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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라이프

"황사예방마스크, 평범한 건 거절한다" 마스크 하나만으로 스타일 살리는 비법!

ⓒ 플리커, 작성자: suzlis

황사의 계절입니다. 중국에서부터 불어오는 흙먼지 바람! 잠깐 동안 외출을 하고 돌아와도 몸 구석구석에는 흙먼지가 스며있는 것만 같아 찝찝한 기분이 들기 마련이지요. 뿐만 인가요? 황사 속에는 납과 카드뮴 등 듣도 보도 못한, 중금속성분들이 들어있다니 몸에 해로운 먼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황사란, 그저 "중국 사막에서 불어오는 흙먼지일 뿐인데 다들 왜 난리래? 도시 속에서 자연의 흙먼지도 마시고 좋지 뭐!"라고 생각하고 계셨나요? NO~NO~!! 중금속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는 이 황사란 놈은, 호흡기와 피부 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외출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들도 꽤 많지요!


그런데! 왜! 마스크는 늘 약국에서 판매하는 하얀색 마스크만 착용하는 걸까요? 기왕 하고 다니는 거, 예쁘고 스타일리시한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 되는 걸까요? 파란색과 하얀색이 절묘하게 믹스매치된 포카리스웨트 디자인처럼! 우리도 '나만의 마스크'로 봄날의 패셔니스타가 되어 보자궁!



ⓒ YG, 산다라박 트위터

우선, 마스크 하나만으로 패셔니스타가 된 사람들을 살펴볼까요? 빅뱅의 탑! 빨간색 바탕에 징이 박힌 마스크를 착용해 강한 남자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늘 화려한 스타일로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2ne1은? 다음과 같이, 각각 'NOT'이라고 적힌 검은색 마스크와 징이 박힌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다라와 씨엘... 너무 매력적이에요! 특히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은 가리고, 스타일은 살려가며 황사도 막고! 1석 3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네요.



외국 사람들은 어떤 마스크를 즐겨 착용할까요?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인해 멕시코시티에서는 100여명이 사망한 적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한 때, 마스크를 많이 착용했었지요! 하지만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도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센스와 재치까지 막을 수는 없었나 봅니다. 마스크에 화려한 나비를 그려 넣은 여자에서부터 커다란 콧수염을 그려 넣은 남자, 자신이 좋아하는 예쁜 꽃을 그려 넣은 사람 등등 저마다 각기 개성 넘치는 마스크를 만들어 착용하고 있네요!



이건 어떠세요? 마스크 위에 입이 또 하나 있는 겁니다. 그냥 단순히 입을 크게 그려 넣거나 이빨을 드러낸 모양으로 우스꽝스럽게 만든 마스크도 인상적이네요! 만약, 어느 정도 그림솜씨에 자신이 있다면 마스크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 넣어 남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마스크 패션의 또 다른 방법일 듯 해요!



그렇다면, 패션마스크만으로 스타일만 챙길 것이냐? 아니죠? 포카리스웨트 마니아들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알찬 실속파들이 많습니다! 틈틈이 포카리스웨트를 마셔가며 몸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 또한 잊지 않지요. 특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황사철! 포카리스웨트는 수분뿐만 아니라 이온과 전해질까지 보충시켜 준답니다. 얼굴에만 수분공급을 해줄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 수분을 공급해줘야만 진정 아름다운 미인이 될 수 있다는 점! 이미 알고 계시죠? :)


벚꽃축제와 개나리축제 등 수많은 축제들이 봄을 노래하는 계절~!! 외출할 때에는 황사예방 마스크, 그리고 포카리스웨트 꼭 챙기세요! 음... 마스크도 파란색과 흰색으로 적절히 스타일 살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한 손에 든 포카리스웨트와의 색깔맞춤, 왠지 끌리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