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P양이랍니다. 갑자기 불쑥 나와서 놀라셨죠? 다름이 아니라 저는 오랫동안 심한 불면증에 시달려 왔는데요. 그놈의 불면증이 사람을 힘들어도 너~무 힘들게 하더라고요T.T 그래서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제 오랜 노하우가 담긴 '힐링수면 다이어리'를 공개할까 합니다.
평소 포카리스웨트 블로그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는 저로서는 좋은 정보가 생기면 여러분과 꼭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0~40%가 불면증을 호소하는 요즘! 제가 쓴 '힐링수면 다이어리'를 읽고 오늘부터 굿잠하길 바랍니다. ^^
내가 힐링수면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사이쇼 히로시의 '아침형 인간' 이란 책이 읽고부터다. 그 책에는 가장 이상적인 수면 시간이 밤 11시~새벽 5시라고 제시했었고, 사람들은 더 활기찬 인생을 살기 위해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바로 '불면증' 11시에 자야 하는데 도저히 잠이 오질 않는다는 것! 이상적인 수면시간, 과연 가능한 것일까?
우선 심리적인 부분부터 개선하기로 했다. 마음에 드는 인형을 하나 준비해 그 인형에게 오늘 있었던 일과, 고민거리, 내일 해야 할 일을 모두 말했다. 그리고 다 말하고 나면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무념무상의 상태로 잠을 기다렸다.
우리는 주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내일 해야 할 일, 걱정들이 떠올라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점을 개선하려 한 것이다. 인형 심리 치료법은 수면 클리닉에서도 자주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심리적인 부분을 개선했다면 이제 습관을 고쳐야 할 차례! "잠자리에서는 잠만 자는 습관을 기른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 말이다. 그중에서도 디지털 불면증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밤 9시 이후, 스마트폰 화면에서 방출되는 밝은 빛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잠을 유도하는 멜라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론 SNS, 웹툰은 쉽게 끊을 수 없겠지만, 숙면을 위해서라면 자기 전에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숙면할 수 있는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어 보자! 쉽게 생각해 보았다. 비행기를 타면 기내 산소는 부족하고, 건조하고, 수시로 알코올과 커피가 제공된다. 이와 정 반대환경을 만들어 주었더니 잠자리에 좋은 컨디션을 만들 수 있었다. ^^
창문을 활짝 열고 미리 환기해서 충분한 산소와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운동은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 가볍게 한다. 또한, 수면 직전에 수분을 섭취하는 것 보다 미리 물이나 이온음료로 몸속 수분을 유지해 주면 좋은 컨디션을 만들 수 있다. 기왕이면 물보다 체내 흡수가 빠른 포카리스웨트를 마셔준다면 더욱 좋을 듯? ^^ 다만 너무 많이 마시면 새벽에 화장실에 가야 할 수 있으니 간단히 목을 축여준다 생각하며 마셔주자! 그러고 난 이제 완벽한 힐링수면에 접어들었다... 오늘 밤도 굿잠!
와~ 정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힐링수면 다이어리'답네요. ^^ 그래서 그런지 더욱 쏙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신 P양께 너무 감사 드리고요.
어떻게 보면 힐링 수면의 요점은 결국 환경을 개선하고 잠을 즐기라는 얘긴데요. '누워 있으면 언젠가는 잠이 오겠지'란 생각으로 무작정 누워 있는 것은 가장 최악의 방법! 그보단 잠이 먼저 다가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그럼, 포카리안 여러분, 오늘 밤부터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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