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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아빠! 어디가?" 얘들아 이번 주말엔 아빠랑 ○○하고 놀자! <자전거, RC카, D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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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안 여러분, 요즘 어떤 TV 프로그램을 즐겨보시나요? 아마 대부분 일밤의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을 떠올리실 텐데요. 낯선 곳에서 아빠와 아이, 단둘만이 서로 의지하며 과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렇게 보기 좋더라고요. 에디터도 윤후앓이를 하고 있답니다. ^^


그뿐만 아니라 좋은 변화까지 일어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아빠들은 일하기 바쁜 아빠, 늘 피곤한 아빠의 모습이 전부였는데, 방송이 나간 뒤로는 주말이면 아이와 취미를 함께하는 아빠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친구 같은 아버지를 일컫는 '프렌디(friendy)'라는 말까지 생겼다고 해요. 그렇다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는 뭐가 있을까요? 고민하지 마세요~ '아빠! 어디가?'의 주인공들이 재미있는 취미를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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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성동일 씨의 아들 늠름한 준이는 자전거를 추천했습니다. 자전거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아빠와 아이가 함께 타는 자전거는 좀 더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스킨십! 때로는 넘어져 다칠 수도 있지만, 자전거를 배우며 아빠와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아이는 안정감을 되찾고 두려움을 극복하게 됩니다. 건강에도 좋고, 아빠와 아이의 유대감도 형성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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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씨의 아들 윤후는 RC car를 추천했습니다. 이건 순~ 아이 취미라고요? 뭘 잘 모르시는 말씀! RC car는 굉장히 세밀한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와 아빠의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겁먹지는 마세요! 입문부터 전문가 단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니까요. ^^

또한, 단기간보다 꾸준히 취미로 즐긴다면 집중력 향상은 물론이고, 두뇌 활동에도 굉장히 좋은데요. 완성된 자동차를 직접 조종하며 아빠와 함께해냈다는 성취욕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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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씨의 딸, 홍일점 지아는 DSLR을 추천했습니다. "아이들이 카메라를 다루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멋진 사진을 찍는 것은 두 번째 목표! 카메라를 들고 아빠와 함께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랍니다.

찍은 사진은 컴퓨터에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인화해서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 두는 센스!! 단 엄마가 질투할 수도 있으니 예쁜 가족사진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



또한, 아빠와 아이가 야외에서 즐기는 취미가 많기 때문에 맛있는 도시락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중간중간 포카리스웨트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겠죠?!

여러분, 이제 아이와 함께하고 싶은 취미를 찾으셨나요? 교육을 목표로 취미를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아빠와 아이가 같은 곳을 보고, 들으며 교육 그 이상의 추억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바로 이번 주말부터 아이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