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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라이프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산악 사고! 봄철 안전 산행을 위한 사고 예방 & 응급상황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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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봄 봄이 왔어요~ ♬ 날씨는 비록 변덕스럽지만 그래도 공기가 따뜻해짐이 내 몸에 느껴지니 이제는 봄이 왔다고 말해도 될 것 같죠?

포카리안 여러분은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에디터는 오랜만에 등산을 다녀왔는데 겨울 동안 몸속에 충전해 두었던(?) 땀을 쭉~ 흘리고 나니 몸이 가뿐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산에 올라가면서 보니 크고 작은 등산사고들이 일어나고 있었는데요. 의외로 겨울보다 봄, 가을에 등산사고가 더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카리안 여러분 중에 등산을 즐기는 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등산사고 예방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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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등산 중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조대에 구조요청을 하죠? 하지만 산에 올라가기 전 관리사무소의 위치나 연락처를 알아 둔다면 더욱 효율적이에요. 관리소 직원들은 산의 지형을 잘 알고, 나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체됨을 막을 수 있고, 구조대와의 협력 구조에도 능숙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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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가장 일어나기 쉬운 부상은 타박상과 골절인데요. 이럴 때 바로 응급상황 대처법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타박상은 물로 적신 타월 등으로 환부를 식히는 것이 가장 먼저이며, 체온에 의해 바로 따뜻해지기 때문에 여러 번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절부위는 손수건이나 수건으로 감아 고정시켜 최대한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데요. 등산할 때는 따로 손수건, 파스를 응급 키트로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에디터도 간단하게나마 ‘응급 키트’를 준비해 둬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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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탈수현상과 저체온증이 계절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두 가지 모두 계절과 전혀 상관이 없답니다. 탈수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등산 시 포카리스웨트를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입안을 축일 정도로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초콜릿, 사탕 또는 곶감이나 말린 과일, 건포도, 호두, 치즈 등 에너지 전환 속도가 빠른 등산 간식을 준비하세요.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산에서 나는 것을 아무거나 먹어서는 절대 안 된답니다. 특히, 버섯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거 모두 아시죠?! 버섯은 ‘슈퍼마리오’에게 양보하세요. ^^;;

저체온증의 경우 정상에 도착하면 온도가 낮아지고 바람까지 세져 땀이 증발하며 체온을 빼앗기기 쉬우므로 사계절 모두 여벌 옷을 반드시 준비해 몸에 적당한 열이 남아있도록 유지해야 한답니다.




아무래도 산에서는 구급대가 도착하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1차적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2차적으로 응급상황 시 누구든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처치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은데요. 포카리안 여러분께서 잘 숙지하셨다가 산에 가실 때 일행분들에게 널리 널리 퍼뜨려주세요. ^^ 그럼 봄철 안전한 산행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