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내 몸을 위한 그린 레시피, '채식' 제대로 알고 시작하세요~

이효리, 이하늬, 송일국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 스타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채식주의를 선언한 연예인인데요. 최근에는 연예인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주의로 전환하거나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채식! 그 길은 너무 멀고도 험한데요. 지금 채식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몇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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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고 식물성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채식 위주로 소식'하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으로 자리 잡았고, 최근 웰빙 열풍이 불며 다이어트와 친환경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주의자'의 비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무턱대고 채식을 시도했다가는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한 채 포기해 버리고 맙니다. 무엇보다도 채식을 해야 하는 동기가 가장 중요한데요. 이번 기회에 채식을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서, 개인적 신념이나 체질상의 이유 등 여러분의 동기는 어떤 것인가요? 깊이 고민해 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채식의 목표를 세우고, 굳게 결심했다면 이제 균형 있는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채식주의자 이효리 씨가 트위터에 공개한 식단으로는 팥죽과 열무김치, 버섯으로 구성된 식단인데요. 연예인들의 식단을 따라 하는 것도 좋지만, 개인마다 신체적 특성이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식단을 짜는 것을 권해드려요~

참! 채식 초기에는 오히려 쉽게 허기가 져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더 자주 식사를 하거나 과식을 하게 되어 소화기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요. 이때 나름 참아보겠다고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면 몸무게가 늘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여러분, 이래도 채식을 하겠다고요? 정말 단단히 각오하셨군요! 그렇다면 이제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좀 더 굳건한 마음으로 채식을 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1. 주변인들에게 채식을 시작했다고 먼저 알린다.
점심처럼 혼자 밥을 먹을 경우에는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회식을 한다면 채식을 하는 자신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자신이 채식을 하고 있음을 밝히는 거지요.

2. 채식 식당 정도는 미리 알아둔다.
외출 때마다 도시락을 챙겨서 다닐 수는 없으니 채식 식당 정보를 미리 알아두고 약속이나 모임이 있을 때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다양한 채식 식당을 알아보려면 한국채식연합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한국채식연합홈페이지 : www.vega.or.kr

3. 건강한 채식을 위한 채식 공부를 한다.
채식이 좋다고 무조건 채식만 하는 건 금물! 영양소를 균등하게 섭취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데요. 고기의 동물성 단백질과 대체 가능한 콩고기나 밀고기처럼 채식인을 위한 채식 가공 재료에 대해 공부하면 유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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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채식의 단점과 부정적인 면을 담아낸 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마냥 채식이 좋다고는 말할 수는 없는데요. 우리는 '채식주의자'가 되자고 얘기한 것이 아닙니다~ 모두 알고 계시죠? ^^ 육류의 비중이 높아진 현대인의 식습관에 적절한 채식은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게 맞는 균형 있는 채식 습관으로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