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안 여러분! 요즘 TV에서 한창 방영되고 있는 포카리스웨트 광고, 잘 만나보고 계시나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퀸스 타운의 파란 호수와 하얀 나무는 물론 힐링을 담아낸 스토리로 많은 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
'쉬고 싶다', '목마르다', '몸이 하는 말을 듣지 않은 채 우리는 너무 건조하게 살아가고 있다.' 광고 속에 나타난 세 가지 메시지를 두고 잘 생각해 보면, 우리 몸은 굉장히 건조하지만,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수분섭취에 소홀하다는 것입니다. T.T
이처럼 평소 꾸준한 관심과 관리에 소홀하면 우리 몸은 금방 지치고, 아픈 곳이 생겨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정기적으로 꼭 해줘야 할 '연령대별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만 4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정기건강검진'은 주로 신장, 체중, 시력, 혈압 등 기본적인 측정 외에 간 기능, 콜레스테롤, 혈당 등의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촬영, 구강검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들은 최소한의 항목일 뿐 모든 질병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는데요. 따라서 개인별로 타고난 특성과 주변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고려해 스스로 관심을 두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연령대별로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답니다. ^^
20~30대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간이나 위 건강과 함께 비만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러한 경우 복부 초음파 검진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며, 소화기 이상 증상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내시경 검사와 함께 성인병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성은 유방암 발생률이 높은 만큼 자가 검진은 물론 2년에 한 번 유방암이나 자궁암 검사를 반드시 해 줘야 한답니다!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0~50대는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병이 늘어나는 시기로 각종 암 검진을 포함한 정밀건강검진이 필수적인 나이입니다!
그중에서도 꼭 검사를 해봐야 하는 사항은 간 기능 검사 및 성인병 검진인데요.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10년에 한 번씩 뇌혈관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같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50세 이상이 되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뼈가 약해져 골절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
60세 이상의 노년층은 신체 기능이 본격적인 퇴화를 시작하기 때문에 시력이나 청력과 같은 일반적 신체 기능 검사와 더불어 중증건강검진을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족 중에 뇌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당뇨, 고혈압 등 뇌졸중 위험요인이 있다면 1~2년 주기로 뇌 MRI를 받아 보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뇌 조직과 혈관의 이상 유무를 검사할 수 있어 뇌졸중 예방과 조기 진단에 유용하답니다. ^^
고령의 나이에 발생하는 무시무시한 질환은 퇴행성관절염과 척추 질환입니다. T.T 관절 질환은 완치가 어려워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관절의 회복과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므로 정기 건강검진 시 관절과 척추 검진을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연예인 '박정아' 씨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초기임을 발견하고 제거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질병은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경로로 찾아오기 마련이랍니다. 우리 포카리안 여러분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질병을 예방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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