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DIY] 어때요, 참 쉽죠? 포카리스웨트 빈 병으로 만드는 필통

시원한 포카리스웨트를 마시고 난 뒤 빈 페트병을 보신적 있나요? 투명한 페트병을 보고 있자면 깨끗해 보여서 다시 사용 하고 싶어 지는 데요~ 버리기엔 아깝고 딱히 재사용 할 곳은 없을 때! 용도를 다르게 해보면 어떨까요? 페트병의 변신은 무죄~ 자연을 살리고, 재미도 살리는 포카리스웨트 DIY를 만나러 오세요^^

---

먼저 포카리스웨트 500ml와 앙증 맞은 340ml를 준비 해 주세요. 포카리스웨트는 페트병에 떼기 쉬운 블루라벨이 붙어 있어 DIY하기에 딱입니다! 페트병을 자를 칼이 하나, 페트병에 지퍼 구멍을 뚫을 송곳도 하나 필요하답니다. 송곳이 없다면 압정이나 옷핀도 괜찮아요. 대신 손을 다치지 않게 주의 해야겠죠? 그리고 바느질에 필요한 바늘과 실을 준비해 주세요.

재료준비 :포카리스웨트 500ml, 340ml, 커터칼, 압정 또는 송곳, 지퍼, 바늘, 실

포카리스웨트 라벨을 조심스럽게 벗겨 줍니다. 포카리스웨트 PET병의 라벨은 분리라벨로 끈적거리는 스티커가 아니기 때문에 점선대로 뜯기만 하면 쉽게 벗길 수 있답니다. '어머나 부끄러워라!' 어때요? 쉽고, 깨끗하게 라벨을 분리할 수 있죠? 투명한 포카리스웨트의 알몸이 나왔습니다~^^

칼로 포카리스웨트 500ml와 340ml의 윗부분을 잘라 줍니다. 칼을 다룰 땐 항상 신중하고 조심스럽게~아시죠? 자른 후에는 준비한 송곳이나 압정으로 일정 간격 구멍을 뚫어 줍니다. 바늘과 실이 들어갈 구멍이기 때문에 간격이 똑같아야 완성 된 후에도 예쁘답니다. 자자~ 조심히 뚫어 주세요!

  
이제 바느질을 시작할 차례~송곳이나 압정으로 페트병을 뚫은 구멍에 바느질을 해야겠죠? 같은 색의 실을 이용해 꼼꼼하게 바느질 하면 바느질 자국이 안나고 튼튼한 필통이 됩니다. 꼼꼼하게 하기 어렵다면, 큰 구멍을 뚫고 선물 포장용 끈으로 먼 간격으로 엮어 보세요. 포인트 리본이 달린 지퍼를 만들 수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펜을 가득 넣으면 된답니다. 책상 위를 마구 굴러다니던 펜들을 모아~모아서 필통에 넣어 줍니다. 속이 보이는 필통 덕분에 파란색 볼펜도, 주황색 볼펜도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또 평소에 좋아하던 이미지나 글귀를 넣으면 투명한 통 덕분에 누구에게나 보여줄 수 있는 나만의 아이템 완성! 전 포카리스웨트 이미지를 넣었더니 시원하고 청량해 보이네요^^

---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으로 나만의 DIY 필통 만들기! 참~쉽죠! 실제로 페트병중에서 재활용이 가능 한 것은 투명하고, 라벨이 부착되지 않았으며, 뚜껑이 제거 된 것 뿐이랍니다. 그 조건에 딱! 맞는건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이겠네요. 변신이 자유로운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으로 DIY아이템도 갖고, 지구도 살리는 포카리안이 되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