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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라이프

[추석 음식] 식탁을 지배하는 자가 추석을 지배한다~ 추석 맛대맛!

 

무더운 여름이 어느새 지나가고, 풍성한 상차림을 준비하는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에 어울리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고민스럽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미리 준비했습니다. 추석 식탁의 제왕!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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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Hohyung  / ⓒflicker Koreabrand-03


달달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간장 양념이 진득하게 베인 갈비살이 등장했습니다. 냉큼 고기 한 덩어리 건져 내니 칼집 사이로 소고기 육즙이 자르르 흘러 내리는데요. 그 옆으로는 동글동글 귀엽게 잘린 감자와 당근이 먹어 달라고 아우성 치고 있는 광경이 보입니다. 차마 먹지 않고는 못 베길 비주얼의 소유자는 바로 소갈비찜이랍니다! 


하지만 그에 대적하는 자가 있었으니~ 소고기를 다져서 연하게 만들고, 풍미 좋은 양파, 쫄깃한 떡을 더해 한입에 세가지 맛이 나는 떡갈비네요! 석쇠에 노릇노릇 구워 하나씩 집어 먹으면 배도 가득~행복함도 가득한 떡갈비 랍니다. 추석에 우리 배를 채워 줄 메인 요리 대결~ 여러분의 선택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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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버섯, 고기를 모두 한 꼬치에 꽂은 꼬치 산적이 나타났습니다~갖가지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산적은 맛도 맛이지만, 손에 들고 하나씩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하지만 이에 대적하는 모듬전도 빠질 수 없는 추석 반찬의 대명사인데요. 포슬포슬한 하얀 동태전, 단맛이 나는 애호박을 살짝 계란물에 묻혀 구운 애호박전, 부추를 쫑쫑 썰어 부친 부추 전까지 등장! 모듬전 한 접시만 있으면 아빠의 안줏거리로도 손색없답니다. 과연 추석 최고의 반찬은 무엇?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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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한 솥 했는데 맛있는 반찬만 쏙쏙 뽑아 먹은 덕분에 반찬이 부족 해지는 시기가 왔나요?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밥 비벼 먹기 신공이 있답니다. 탱탱한 면발에 갖가지 채소가 가득한 잡채를 밥 위에 얹으면 찬밥도 금세 뚝딱하는 잡채 덮밥 완성! 


느끼함은 가라! 를 외치는 채식 족이라면 삼색 나물 비빔밥에 솔깃하시겠죠?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 등 나물은 비빔밥의 재료의 기본이랍니다. 밥에 삼색 나물 얹고 고추장 한 수저 듬뿍 올리면 보기 좋고 먹기도 간편한 비빔밥 완성됩니다! 잡채밥이냐 비빔밥이냐~ 햄릿의 고민보다 더 심각한 고민이네요. 지금 선택해 주세요. 두둥~

 


 

달콤한 양념이 베인 고기부터, 싱그러운 나물 반찬까지 추석 특선 메뉴 맛있게 보셨나요? 맛vs맛 투표로 미리 추석 음식을 선택해보세요. 올해 추석은 친지들과 맛있는 음식 이야기로 더 정겨워질 거랍니다. 포카리스웨트 하나까지 센스있게 챙겨 놓으면, 식후 수분 보충도 완벽한 추석 만찬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