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레저] 해외 드라마 속 캐릭터에게 추천하는 트레킹 코스 HOT 3!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단풍 덕분에 트레킹 생각이 절로 나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개성강한 드라마 속 캐릭터들도 이런 계절에는 트레킹을 찾기마련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톡톡튀는 매력을 가진 해외드라마 속 캐릭터에게 추천하는 가을맞이 트레킹 코스~ 우리도 함께 올라볼까요?

 

---

 

ⓒflickr Chesi - Fotos CC

 

미즈 <빅뱅이론> 보셨나요? 우주를 만든 대 폭발을 말하는 거창한 타이틀이 붙은 이 시트콤의 매력은 개성 강한 캐릭터에 있습니다. 어려운 이론은 달달 외우면서 정작 주변 사람의 마음은 읽지 못하는 사회성 부족한 천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쉘든은 요일별로 정해진 음식만 먹어야 하거나, 정해진 놀이만 해야 하는 강박증적인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옆집 문을 ‘똑똑똑’ 두드려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쉘든! 밉상 맞을 법도 한데, 여리여리한 몸에서 나오는 연약한 이미지와 사슴 같은 눈망울 덕분에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눈치 없지만, 악의도 없는 어린 아이 같은 쉘든에게 추천하는 트레킹 코스는 낙산공원 성곽길입니다.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다른 산에 비해 낙산공원 성곽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아 쉽게 걸을 수 있답니다. 연약한 쉘든도 힘들지 않게 트레킹할 수 있겠죠? 또한, 낙산공원 성곽길은 쉘든의 호기심을 채워줄 멋진 야경을 가지고 있답니다. 저녁이 되면 성곽을 수놓는 야경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는 낙산공원 성곽길을 쉘든에게 추천합니다!

 

 

 

ⓒflickr bellaphon

 

추리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영드의 새로운 역사라 불리는 <셜록>도 보셨죠? 명석하고 정의로운 코난도일의 셜록홈즈가 아닌, 깐깐하고, 예민하며, 무서울 정도로 똑똑한 두뇌를 가진 탐정, 셜록!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지루한 일상을 재미있게 보내고 싶어 영국의 어려운 수수께끼를 풀고다니는 셜록은 이기적인 남자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굵직한 저음에서 느껴지는 섹시함과 절대 틀리지 않는 추리는 그에게서 빠져 나올 수 없게 합니다. 항상 그의 곁에 머무르는 왓슨처럼요~

 

까칠한 셜록과 절친 왓슨을 위한 트레킹 코스는 내장산입니다. 내장산은 다양한 단풍나무가 있어 가을이면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합니다. 단풍 구경하면 내장산을 손에 꼽을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투닥투닥해도 항상 붙어 다니는 셜록과 왓슨에게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대화나누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내장산이 제격입니다.

 

 

 

ⓒflickr burakki62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좀비가 지구를 장악하고, 최후의 생존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필사의 탈주를 벌입니다. 총을 든 보안관, 미끼가 되는 피자 배달부 등 생존자들의 다양한 사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요. 이 끔찍한 상황은 미드 <워킹데드>의 줄거리입니다. 최후의 생존자들 중 피자를 배달하던 글렌은 도시 지리를 잘 안다는 이유로 번번히 좀비를 끌어들이는 미끼가 되곤 하는데요. 귀여운 외모에 적당한 용기까지 있는 글렌은 단언컨대 생존에 꼭 필요한 동료입니다.

 

그렇다면 글렌의 생존을 위한 가장 좋은 트레킹 코스는 무엇일까요? 포카리스웨트가 당당히 추천하는 코스는 바로, 치악산! ‘악’소리가 날만큼 험난한 산세를 자랑하는 치악산 트레킹이라면 지구력, 하체근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만하면~ 치악산 트레킹으로 생존을 위한 신체단련 완벽하겠죠? 치악산 트레킹으로 좀비들 세상에서 꼭 살아남아 주세요, 글렌! 

 

 

---

 

해외드라마속 캐릭터에게 추천하는 트레킹 코스 어떠셨나요? 해외드라마속 캐릭터처럼 개성강한 포카리안이라면 추천드린 트레킹코스로 당장 달려가 보세요. 포카리안의 개성에 딱 맞는 트레킹을 할 수 있을거랍니다. 또 혹시 아나요? 그들을 닮은 매력적인 사람이 그곳에서 트레킹을 하고 있을지 ^^ 트레킹을 위한 필수준비물 포카리스웨트 잊지마시고, 올 가을에도 안전한 트레킹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