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KBL, K리그까지~ 개막을 앞두거나 이미 개막한 공놀이가 포카리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놀이를 더 즐겁게 해주는 것은 바로 치열한 라이벌매치 랍니다. 라이벌이 있어야 1등도 있는 법! 오늘은 스포츠를 더 흥미진진하게 하는 공놀이 라이벌 매치를 만나러 떠나겠습니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를 기억하시나요? 강렬한 빨간 머리에 단순한 성격을 가진 '강백호'는 ‘채소연’이라는 귀여운 여학생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농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지만 차츰 진지하게 농구의 매력에 빠지게 된답니다.
강백호가 농구에 정말로 불붙게 된 것은 ‘서태웅’ 때문입니다. 서태웅은 샤프한 외모, 천재적인 농구 실력까지~도무지 흠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농구 신동입니다. 강백호가 아무리 약올려도 끄덕도 않고 강백호를 무시하기 때문에 번번히 더 화나는 강백호! 하지만 강백호 역시 타고난 운동신경과 싸움으로 단련된 몸 덕분에 초보답지 않은 실력을 보이죠~ 강백호는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빠른 리바운드 실력과 농구대에 이마를 부딪칠 정도의 점프력도 있답니다. 강백호는 서태웅 입장에서도 무서운 라이벌 이었겠죠? 또 원래는 서태웅이 <슬램덩크>의 주인공이었는데, 출판사의 반대로 강백호가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실~ 탄생 배경부터가 이미 라이벌인 두 사람입니다! 지금까지<슬램덩크> 속 코트위 라이벌매치 였습니다.
<슬램덩크>처럼 뜨거운 코트의 열기를 가까이서 느끼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KBL(10/12)로 가보세요~강백호와 서태웅만큼 강력한 농구맨들이 땀 흘리고 있답니다. 거친 호흡, 터질듯 뛰는 심장, 온몸을 타고 흐르는 땀까지~농구선수 여러분 모두 화이팅~ 포카리스웨트는 거들뿐!
<KBO 일정>
10.12(토)
14:00 모비스 vs 삼성 울산
14:00 KGC vs 동부 안양
14:00 오리온스 vs KT 고양
16:00 SK vs LG 잠실학생
16:00 전자랜드 vs KCC 인천
10.13(일)
14:00 동부 vs 오리온스원주
14:00 KT vs 모비스 부산
14:00 삼성 vs KGC 잠실실내
16:00 KCC vs SK 전주
16:00 LG vs 전자랜드 창원
축구하면 떠오르는 사람 있으세요? 아마 전세계인들이 현역선수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사람를 투표를 한다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절대 빠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두사람의 플레이는 대단하게 느껴지니까요. 스페인에서 뛰는 두사람은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팀 역시 전통 있는 라이벌입니다
바로 메시가 속한 FC 바르셀로나와 호날두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죠. 두팀의 대결을 전통 있는 경기란 뜻의 '엘클라시코'라고 부르는데요. 내전으로 맞서던 두 도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역사가 베어있답니다. 한 만화가는 이 대결을 가리켜 ‘신과 우주, 그리고 인간계의 싸움’이라 칭하기도 했습니다. 신과 우주가 싸우면 대체 누가 이길까요? 그 정도로 비등한 두 팀의 경기는 진정 라이벌매치라 할 수 있겠죠? 팀간에 자존심 싸움도 엄청나서 팬들 싸움은 물론이고, 가끔은 선수들 싸움까지 일어난답니다.
엘클라시코는 축구팬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보는 경기라고 하니~ 세상의 이목을 끄는 불꽃 튀는 대결인 건 확실하겠죠? 한국 축구에서도 그런 불꽃 튀는 라이벌전이 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당장 K리그로 GO~!
<K리그 일정표>
10.09 (수)
13:00 A그룹 수원 VS 서울 수원 월드컵
14:00 A그룹 포항 VS 부산 포항 종합
16:00 A그룹 전북 VS 울산 전주 월드컵
14:00 B그룹 제주 VS 강원 제주 월드컵
15:00 B그룹 전남 VS 대구 광양 전용
16:00 B그룹 대전 VS 경남 대전 월드컵
10.20 (일)
14:00 A그룹 서울 VS 울산 서울 월드컵
15:00 B그룹 제주 VS 대전 제주 월드컵
영화 <퍼펙트게임>의 소재였던 '최동원', '선동열' 선수의 대결은 한국 프로 야구 사상 가장 박진감 넘치는 라이벌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동원 선수는 부산, 선동열 선수는 광주 출신이고, 각각 연세대, 고려대를 졸업하였습니다. 실력대결 뿐아니라 지역대결, 학교대항전까지 펼친~하늘이 내린 라이벌이네요!
첫번째 선발 맞대결에서는 선동열선수의 승리, 두번째는 최동원선수의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몇 달 후 열린 세번째 경기에서 롯데가 선취점을 얻어 선동열선수를 흔들어 놓았지만 3회초 해태가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그후에는 9회까지는 양팀 통들어 한점도 내지 못했죠. 그러던 9회초 한대화가 안타로 출루하고 결국 최동원선수는 완봉승을 눈앞에 두고 김일환선수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였습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하였고 그 결과 무승부였답니다. 이날 두 투수는 연장 15회까지 선동열선수는 232개, 최동원선수는 209개의 공을 던졌으니, 과연 영화로 만들어 질만하죠?
2013 프로 야구에서는 어떤 전설적인 라이벌 매치가 있을까요? 기대하면서 플레이오프 관람하세요.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4년 동안 KBO와 함께 해왔듯, 쭈욱~응원할게요^^
<준플레이오프 일정>
10.09(수) 두산 vs 넥센 목동
10.11(금) 두산 vs 넥센 잠실
10.12(토) 넥센 vs 두산 잠실
10.12(월) 두산 vs 넥센 목동
때로는 자존심을 자극하며 우리를 괴롭히는 라이벌~ 하지만 지나고 나면 나를 성장시키는 존재가 라이벌이었다는 걸 깨닫는답니다. 포카리안 여러분을 성장시킨 라이벌은 무엇인가요? 강력한 라이벌일수록 포카리안을 더욱 멋지게 성장시켜 주겠죠? 올가을은 라이벌과 뜨거운 대결을 피하지 말고 싸워 한층 더 성장하는 포카리안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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