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신기한 기네스 기록 대행진! 잠실야구장 포카리스웨트로 채워봤니?

15만6천4백60kg, 18.27X25.35mm, 500야드, 3만병 같은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상상도 못했던, 믿을 수 없는 기록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믿거나말거나가 아닌 믿을 수 없지만, 진실인 이야기~ 한번 따라와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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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으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신문 아시나요? 세계에서 제일 작은 신문은 18.27mmX25.35mm밖에 되지 않는데요. 크기가 짐작 가지 않으신다면 동전과 비교해보세요. 테라노스트라 신문(Terra Nostra newspaper)은 동전보다 작답니다. 더 놀라운 점은 동전보다도 작은 신문 속에도 세상사 모든 사연이 담겨 있다는 것이죠. 포르투갈어를 알고, 눈만 좋다면 이 신문을 읽는 것도 가능하겠죠?

 

그렇다면 반대로 가장 큰 신발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독일에 있는 하이킹 부츠인데요. 높이 7.14m, 폭 2.50m, 4.2m를 갖고 있답니다.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거인이 신었을까요? 아니면 진격의 거인이 신는 신발일까요? 재미있는 상상이 드는 신발입니다.

 

 

 

세상에는 많고 많은 마니아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리만을 모은 사람도 있지요. 미국의 샬롯 리 는 고무 오리를 5,631개 모았답니다. 지금도 그녀의 수집은 계속되고 있을 테니~ 오리가 더 많아진 건 당연한 일이겠죠? 우리는 모두 친구라고 훈훈하게 노래하던, 피카츄~라이츄~ 포켓몬스터 친구들을 기억하시나요? 포켓몬스터 친구들을 모으는 사람도 있답니다. 바로 14년 동안 14,410개를 수집한 리사코트니이죠.

 

취미를 넘어선, 훈훈한 수집도 찾을 수 있답니다. 바로 콜롬비아 학생들이 모은 페트병 뚜껑인데요. 콜롬비아 어린이들이 암자선 비용을 위해 모은 이 병뚜껑은 무려 15만6천4백60kg으로 약7000만병 이상의 병뚜껑이랍니다. 병뚜껑 무게에 놀라고, 아이들의 훈훈한 마음씨에 두번 놀라게 되는 소식이네요.

 

 

 

영화 <쇼생크 탈출>은 부인살해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전직 은행장 앤디 듀프레인의 이야기입니다. 앤디 듀프레인이 갇힌, 쇼생크 교도소는 흉악범들을 모아 놓은 악명높은 곳이었지요. 죄없는 앤디 듀프레인은 교도소에서 갖은 수난을 겪어도, 자유를 향한 꿈을 놓지 않았습니다. 20년간 아무도 모르게 땅굴을 파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천둥 번개가 내리치던, 어느 비 오는 밤, 탈출을 감행하는데요.

 

앤디 듀프레인은 죄수들의 오물이 가득한 배수관을 기어갔습니다. 그 길이는 무려 500야드, 환산하면 축구장 5개 정도의 길이였습니다. 믿을 수 없는 길이만큼, 자유를 향한 앤디의 갈망이 느껴지시죠? 과연 앤디 듀프레인은 더러운 오물이 가득한 길을 통과할 수 있었을까요? 영화 속에 답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자유를 향한 갈망을 배수구 길이에서 알 수 있었다면, 야구를 향한 포카리스웨트의 사랑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있습니다. 포카리스웨트가 2000년부터 한국프로야구를 응원하고 있었던 것 알고 계시죠? 포카리스웨트는 매 시즌 페넌트레이스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및 각종 KBO 공식행사에 3만 여병의 음료를 지원하였는데요.

 

 

이런 포카리스웨트의 야구사랑을 어떻게 환산할 수 있겠냐 만은, 굳이 수치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에 마신 3만여병의 포카리스웨트를 이해하기 쉽게 환산하면,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2번 정도 채울 수 있는 양과 비슷하답니다. 포카리스웨트의 야구를 향한 가득한 사랑을 느낄 수 있죠? 게다가 전광판 이벤트, 장외 샘플링, 투수게임 등 관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빼놓지 않았답니다. 이런 포카리스웨트의 야구사랑은 2015년까지 계속 된다고 하니 어떤 대기록이 더 탄생할지 기대되시죠?

ⓒ 기네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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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한 기록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단순히 숫자로만 바라 다면 15만6천4백60kg, 500야드, 3만병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콜럼비아 학생들의 선한 마음, 자유를 향한 갈망,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고 싶은 포카리스웨트의 마음을 깨닫는다면, 숫자는 크게 가슴에 와 닿겠죠? 포카리스웨트의 KBO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쭈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