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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너, 나 지켜줄꺼지?]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바르게 쓰자!


본격적인 여름인 6월, 벌써부터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여름이 되면 뜨거운햇볕 따라 당연히 높아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 지수죠. 이 여름이 지난 후 까맣게 변한 피부를 보고 싶지 않은 분들이나, 따끔거리는 피부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으신 포카리안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일 것 같네요. 무시하기엔 너무 대단한 너! 그렇다고 맹신하기엔 너무 불안한 너!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파헤쳐 볼까요?








선크림 발랐어? 라는 말은 숱하게 들어봤을 텐데요~ 혹자는 군대에서 피부관리는 ‘자외선 차단제’ 덕분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자외선! 대체 무엇 때문에 차단해야 하는걸 까요?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몸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뭐든 과유불급! 피부가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 잡티를 생성하고 노화를 일으켜요. 더 심한 경우에는 피부암까지 유발될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른 사용법과 함께 꼼꼼히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자외선은 UVA, UVB로 나뉜대요. 이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UVA를 차단하는 지수가 바로 PA지수랍니다. 특히 UVA는 장파장으로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며 일 년 내내 일정하게 방출되기 때문에 흐린 날과 비 오는 날도 방심할 수 없다고 해요. UVB지수의 경우에는 햇볕이 뜨거운 여름이나 높은 산 등에서 높아진답니다. SPF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반면, UVA 차단 지수는 나라별로 차이가 있어요 ‘PA지수’를 사용하기도 하고, ‘UVA 차단’이라 표시하고 있어요. UVA와 UVB가 모두 차단되는 제품이 아니면 무용지물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고 자외선 차단제의 성능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요~ PA지수는 +가 많을수록 더 높은 UVA 차단 효과를 의미하며 + 차단함, ++ 잘 차단함, +++ 매우 잘 차단함, PA +면 2배, PA ++면 4배, PA+++면 8배 UVA를 차단해준다고 해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 등을 막을 수 있고 잔주름 등 피부 노화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없이 매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또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많이 고민하실 텐데요~ 일상생활과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경우 SPF20/PA+ 이상의 자외선 차단 제품이면 충분하답니다~ 차단 지수가 높은 것은 그만큼 피부에 자극적이라는 점을 잊지마세요~ :D  


 

흔히 하기 쉬운 생각 하나.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니까 햇빛 쨍쨍한 날만 바르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죠~ 그러나 사실과는 다르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자외선은 그 파장의 길이에 따라 자외선A, B로 구분된답니다. 이 중 자외선 A는 파장이 긴 자외선으로 피부의 표피를 지나 진피까지 깊숙이 도달하여 피부 속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검게 만들고, 주름을 발생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시켜요. 그런데, 이 자외선A는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도 존재한다는 사실~ 또한 유리창을 통과해서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일반적으로 자외선차단제는 미개봉시에는 2년 정도, 개봉 후에는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쓰고 남은 자외선차단제나 유통기한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는 보관방법이나 사용법에 따라 변질될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사라졌을 수 있기 때문에 과감히 버리고 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유통기한이 다 되지 않았더라도 묽게 나오거나 색이 변한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기껏 챙겨 바른 자외선 차단제가 효과가 없다면, 속상하겠죠? 유통기한 꼼꼼히 챙기셔서 스마트하게 사용하도록 해요


 


여자분들이라면 한번쯤 해 봤을 고민! 선크림도 바르고,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모두모두 들어 있는 자외선 차단기능! 이만하면 철통방어 겠지? 하지만 사실은 겹겹이 바른다고 해서 차단 기능이 + 되진 않는답니다. SPF지수를 더하기로 이해해서는 안 된대요. 예를 들며 P양이 자외선 차단지수 SPF 10인 파운데이션에 SPF 25인 파우더를 바르면 자외선 차단지수는 25가 된대요~ 차단 지수가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가장 높은 수치로 봐야 한대요. 그래서 한가지 제품을 쓰더라도 알맞은 수치를 적당량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포카리안 여러분~ 오늘 아침 자외선 차단제 바르셨나요? 깜빡하셨다구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무브무브! 작은 습관이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어요~ 따가워지는 햇살만큼 야외활동도 잦을 텐데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릴 때는 포카리스웨트도 잊지 마시구요~ 자외선 차단제는 특히 놓치고 지나가기 쉬운 귀, 목, 입술, 손, 발 등 얼굴 이외의 부위에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