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등산 인구가 1,800만 명을 넘어섰다는 뉴스 보신 적 있으신가요? 힘겹게 오르면 그저 내려올 뿐인 등산, 왜 다니는 것일까요? 보통 등산을 다니는 이유가 다이어트/건강을 위해서, 도전하기 위해, 자신만의 성찰을 위해, 누군가와 함께 오르는 매력 등이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말해도 이해 못하는 P양, 그래서 직접 등산을 다녀와 그 매력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해 느껴 보기로 했습니다^^ 도심 속 자연을 그대로 품은 관악산을 다녀왔어요! 갑갑한 공기 대신 시원하고 경쾌한 내음부터 졸졸졸~ 계곡 물소리까지 반갑게 인사해 주는 관악산 연주대, 지금부터 만나 보세요^-^





 

 관악산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경기도 안양시 및 과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1968년에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 다죠. 관악산의 주봉은 연주대(629m)이며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주로 오르내리며, 등산로가 다양해서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산이에요. 또 관악산은 632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바위로 이뤄진 능선, 즉 암릉이 많아 고산(高山) 못지 않게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요. 너무 가팔라 위험한 곳은 계단을 만들어 오르내리기 쉬워졌으니 미리 겁먹지 마세요. 초등학생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다니시는 부모님들도 계신답니다.

악산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이 세가지가 있어요. 세조가 기우제를 지냈던 연주대가 있고 산중에는 연주암, 자왕암, 불성사, 삼막사, 관음사 등의 산사와 향교가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죠. 특히 산사에서는 등산객들을 위해 점심시간에 맞춰 오르는 분들에게 사찰음식을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점심 시간에 맞춰 가셔서 사찰음식도 경험해 보세요~




관악산 등산로 중 서울대 쪽으로 출발! 그 중 주봉인 ‘연주대’를 등산했는데요. 초입부터 시민들의 쉼터로 불리는 ‘호수공원’을 발견~ 아담한 정자도 있고 그 호수 위에 떠다니는 오리도 볼 수 있었어요^^ 그렇게 들어선 등산로에서 함께 온 가족, 친구, 연인과 담소를 나누며 서로의 발걸음에 맞추어 가는 등산객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보는 내내 흐뭇한 웃음을 짓게 되는 명장면! 특히 어린 자녀들과 가는 부모님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답니다. 어른들도 쉽지 않은 산에 나이 어린 친구들도 등산한다는 것에 살짝 부끄러워졌는데요~ 일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등산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숨은 더 없이 차는데 도대체 끝은 보이지 않고,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 생각되는 지점에서 부딪히는 나와의 싸움인 것 같아요. 그럴 때 산은 이렇게 말해주더라구요. “힘들다 말하는 사람도 힘들다 말하지 않는 사람도 깔딱고개가 힘든 건 마찬가지 고개마다 내뱉었던 가쁜 숨결도 마음 속에 담아둔 깊은 생각도 저기 정상에서 모두 풀어내도록 당신과 동행하는 길이 되려 합니다. 걸음을 딛는 것은 당신 혼자만의 몫이지만 그 걸음을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힘이 되는 이런 문구가 계단에 드문드문 쓰여 있었어요. 이 글을 끝까지 읽으려고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 얏호!!!!! 시원한 정상의 바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D



정상까지 올라오면 숨이 턱!막힐 듯 아름다운 경관과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시내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멋진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그렇게 땀을 식히며 아래를 내려다 보면 갈증이 일기 마련이죠~ 가방 속 포카리스웨트를 뙇!!!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청량한 포카리스웨트 한 모금이 즐거운 시간^^ 산 정상에서 맛보는 포카리스웨트는 단연 최고! 그렇게 단 번에 500ml를 마시고 나니 또 허기가 져 등산로 입구에서 산 김밥 한 줄을 꺼내 맛있게 먹었답니다. 땀을 빼고 마시는 포카리스웨트와 김밥, ‘꿀맛’이라는 것이 이게 아닐까 싶었어요~ 포카리온 여러분도 꼭 경험해 보세요^-^



그렇게 산 정상에서 식사를 끝내고 다시 배낭을 매고 좀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내려왔습니다. 그제서야 주위 아름다운 자연이 하나하나 보이더라구요. 올라갈 때는 힘들다는 생각으로 꽉 차 터덜터덜 올라가는 발등만 보였는데 내려올 때는 주위 풍경을 볼 수 있는 새삼 여유가 생기게 되었어요. 

거의 내려올 때쯤 <관악산 클린 하우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 곳은 산에서 먹고 마신 쓰레기들을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만든 친환경 구조물! 실제로 많은 분들이 쓰레기를 챙겨 내려와 이 곳에 버리셔서 P양도 가방 속에 넣어 두었던 것으로 실천했어요. 이렇게 포카리스웨트 PET병은 라벨을 분리해 일반 쓰레기 통에 그리고 PET 병은 플라스틱 통에~ 착하다고 해주세요!

 



물론 온 몸이 아플 정도로 힘들었지만 등산을 다녀온 뒤 개운한 마음과 왠지 모를 긍정적인 생각과 웃음이 송골송골 피어 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귀중한 경험이었어요. 이 느낌은 직접 경험을 해야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포카리온 여러분께도 강추입니다 +ㅅ+)b 이번 주말에도 ‘등산’ 계획을 잡은 P양! 도전하신다면 혹시 P양을 만날 수도…(?)



  1. 포카리짱 2014.06.16 10:03 [Edit/Del] [Reply]

    아~ 진짜 등산은 힘든거 같아요~ 저도 같은 생각인데, 또 산 정상 사진 보니까 왜 가는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하네요~ 요즘 등산 하기에는 너무 덥지 않을까요? 보고 나니 가고 싶네요~ㅎㅎ

    • BlogIcon POCARI SWEAT 2014.06.16 10:08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포카리 짱님! 올라갈 때는 힘들지만 올라간 사람만 안다고하는 정상에서의 희열(?)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등산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고 하네요! 정상에서 산 바람을 맞으며 포카리스웨트 한 모금 생각만해도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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