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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라이프

[식중독 예방법]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점점 올라가는 기온 때문에 걱정되는 게 하나 있죠? 바로 건강인데요~ 특히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 음식이 상하기가 쉬워요~ 음식이 빨리 상해서 버리려면 아깝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잘못된 음식을 먹었을 때, 자칫하면 크게 앓을 수 있잖아요. 그만큼 여름이 되면 상한 음식 관리가 중요한데요, 상한 음식을 잘못 먹게 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죠~ 오늘은 더운 날씨에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식중독’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본격 식중독 예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식중독은 병원균과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 및 기타 독성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이랍니다. 이런 식중독균은 35도에서 가장 잘 자란다고 해요. 앞으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 더욱 식중독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겠죠?ㅠㅠ 특히 여름철 날씨는 건조하고 덥워 음식이 빨리 상하고, 상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식중독의 위험에 더욱 잘 노출돼요. 그래서 항상 청결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식중독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살모넬라균인데요~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여 가열을 동반한 조리과정에서 거의 사멸되지만 토양 및 수중에서는 비교적 오래 생존하며 가열이 불완전한 경우 살아남은 살모넬라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독에 걸리면 발병시간은 균의 종류에 따라 8~48시간으로 다양하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물론 상한 음식은 다 조심해야 하지만, 그중에서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충분히 가열하여 익히지 않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우유, 유제품, 고기와 그 가공품, 가금류의 알과 그 가공품, 어패류와 그 가공품)과 식물성 단백질 식품(채소 등 복합조리식품), 생선어묵, 생선요리와 육류, 어패류 등과 불완전하게 조리한 어패류 가공품, 면류, 야채, 샐러드, 마요네즈, 도시락 등 복합조리 식품 등은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첫 번째도 청결, 두 번째도 청결이에요! 식품을 청결히 관리하고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음식을 요리하고 나면 빨리 먹는 것이 좋아요. 꼭 두어야 하는 음식이라면 냉동실에 넣어 얼리거나 다시 한 번 가열해 보관해 주세요. 수저나 식기도 삶거나 뜨거운 물로 자주 소독해 주는 것이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이에요^-^ 



물론 밖에 나갔다가 들어올 때, 식사 전에 손 씻는 습관도 잊으시면 안되요~ 손 씻기만 잘해도 식중독 증상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매우 중요해요!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어패류와 육류는 꼭 익혀 먹는 습관이 필요해요~ 식중독균은 60℃에서 20분, 70℃에서 3분 이상 가열할 경우 사멸하기 때문에 익혀서 먹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물은 끓여서 먹는 것을 추천하는데 물을 끓여 먹는 것만으로도 식중독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안전함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 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점점 더 더워지는 여름, 깨끗한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요~ 참! 만약 식중독 증상을 보일 경우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그럴 땐 잊지 말고 포카리스웨트를 챙겨 드시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