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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리모컨을 사수하자] 불꽃 튀는 안방 TV 전쟁 – 최신 드라마 열전


7월에는 집집마다 리모컨 사수 궐기회가 펼쳐지고 있다는 후문이 있는데요~ 다름 아닌 꿀잼 드라마 때문이라고 해요. 많은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들이 속속들이 방영되면서 남편과 아내, 엄마와 아이들이 서로 다른 드라마 취향에 전쟁 아닌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의 삶을 담았다는 드라마, 최신 인기 드라마를 한번 정리해 볼까요?^-^





오는 수요일에 첫 방영 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의 만남으로 이미 케미 터지는 비주얼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거기에다 플러스플러스! 스타작가 노희경의 귀환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감성 터지는 구성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누비고 있어요^-^ ‘괜찮아 사랑이야’는 로맨틱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 속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요즘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매회가 기대되는 드라마! 꼭 봐야겠어요~




장혁과 장나라가 12년 만에 다시 만나 눈길을 끌었던 드라마죠?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 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命中注定我)가 원작이라고 해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이라는 집안 내력을 가지고 있는 이건(장혁)은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재벌 2세죠. 반면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과의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일어나는 폭풍 로맨스이야기랍니다. 신데렐라 스토리는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받아왔었던 것 만큼 이번에도 그 인기가 재현될 것 같네요~




앞서 말한 커플만큼 엄청난 커플이 다시 합쳐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유혹’은 권상우, 최지우라는 엄청난 조합으로 안방TV를 찾아왔죠.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는데요. 차석훈(권상우)은 부족한 삶 속에서 성실하게 노력해 일순간 행복을 얻지만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리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특히 유세영은(최지우)은 어린 시절부터 대기업 후계자로 자라 여자로서 행복은 뒤로한 채 일에만 매달리는 CEO를 연기한답니다. 그리고 박하선과 이정진 등의 많은 스타 출연으로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죠. 이들의 아슬아슬한 러브스토리~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네요.





포카리안 여러분~ 어떠셨나요? 충분히 여러분들을 TV 앞에 앉아 있게 할 만한 드라마들이 방영 중인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드라마를 보시나요? 배우들의 명연기와 스타급 제작, 작가진들이 보여줄 여름 드라마~ 벌써부터 그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올 여름 시원하게 웃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