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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쇼핑천국, 캐릭터 천국! 아기자기함을 담은 일본 도쿄를 가다



올 여름 그 어느 날 P양은 홀연히 짐을 싸서 비행기에 올랐답니다. 바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일본은 가깝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P양은 이번 여름 휴가로 아기자기함을 도시에 담은 도쿄를 여행했어요!


각종 아기자기한 캐릭터에서부터 맛있는 음식, 멋진 야경까지~ 도쿄의 곳곳을 누비고 왔다는데요~ P양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행기를 통해 도쿄를 경험해 보세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P양이 유익한 Tip을 전달드립니다^0^)b 그럼~ 출발! 





일본은 한국에서 약 2시간 가까운 거리로 ‘혼자라도 괜찮아!’를 외치며 비행기에 오른 P양!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반가움에 활짝 웃었다고 해요. 그 이유는 자판기 마다마다 쉽게 볼 수 있는 포카리스웨트 덕분이었죠^-^ 우리나라에서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다는 반가움에 찰칵! 사진 한장을 찍었답니다. 

신주쿠는 도쿄도청이 있는 곳으로 높은 빌딩과 상업시설이 많아요. 또한 철도, 지하철 등 7개의 노선이 밀집되어 있어 이동하기에 매우 편리한 곳 중 하나랍니다. 도쿄도청 45층은 무료 전망대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데요~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져 있어 올라갈 수 있으며 밤 11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야경을 보기에 제격이예요>_<




스이카 카드를 산다

스이카 카드는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같은 개념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처음 구매 시 2000엔이 들어 있고, 추후 카드를 반환할 때 500엔의 보증금을 돌려받게 되요.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환승도 대부분 가능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필수^-^!


나리타~도쿄행 이동수단을 선택한다.

나리타~도쿄역까지는 약 1시간으로 버스, 익스프레스, 스카이 라인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요. P양이 탄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외국인 할인도 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답니다.




일본은 캐릭터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P양은 눈이 휘둥글~ 두리번두리번 거릴 수 밖에 없었는데요~ 리락쿠마, 라인, 도라애몽 등 캐릭터에서부터 애니메이션 피규어까지 그야말로 천국이었답니다. 애니메이션 세상인 아키하바라! 일본은 방송국 견학은 한국과는 조금 다른 경험이었는데요~ 각종 방송국에서 간판 애니메이션을 통한 오픈 견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 아사히 TV 앞에서는 그야말로 도라애몽밭이었답니다^-^



P양이 느낀 것 중 하나가 유난히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점인데요~ 오다이바의 대관람차부터 도쿄타워, 도쿄도청, 스카이트리 등 다양한 곳에서 일본의 낮과 밤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오다이바의 관람차는 2가지 캐빈이 있는데요~ 전체가 다 유리로 되어 있는 씨스루와 일반 캐빈으로 나눠져 있어요. 가격은 동일하니 높은 곳에서도 자신있다! 생각하시면 씨스루를 경험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P양은 자신있게 탔지만 조금 덜덜 떨었다는 소문이…믿거나 말거나^-^




여행에서 음식을 빼놓는다면 너무너무 섭섭하지 않을까요? 일본의 음식을 현지에서 직접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P양은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자 노력했답니다. P양이 갔던 음식점은 신주쿠 – 사누키 우동, 시부야 – 미도리 스시, 아키하바라 UDX – 오코노미야끼, 하라주꾸 – 다꼬야끼 등 신나게 먹방을 찍고 왔다고 하지요. 이 외에도 소바, 빵, 당고 등 두손 가득 음식을 항상 들고 다녔답니다. 우리 입맛에 조금 짜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현대적인 느낌이 강한 도쿄에서 조금은 느리게 걸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아사쿠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일본의 전통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아사쿠사는 현재도 에도시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해요. 특히 센소지 본당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랍니다. 아사쿠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 우에노 동물원가 가까이 있어 가족관광지로도 좋아요!





일본을 생생하게 담은 P양의 여행기 잘 보셨나요? P양은 이제는 도쿄 박사가 된 것 같이 의기양양하다고 해요. P양은 여행을 가서 하루에 거의 10시간씩 돌아다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랜 시간 이동하게 되면 척추 피로증 뿐만 아니라 몸 속에 수분이 유실되는 것도 신경써야해요. 이제 가을이라 더욱 여행가기 좋은 날씨인데요~ 여행을 떠날 때는 포카리스웨트!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