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내 맛 좋은 김치를 담가 내년을 준비하는 김장시기! 이웃님들의 김장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 옛날에는 제철재료 외에는 먹을 수가 없어 겨울내 먹을 수 있는 김장을 담그게 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요즘은 사시사철 채소를 먹을 수 있고 김장도 구입할 수 있어 직접 김장을 담그는 분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어머니들에겐 한 해 농사와 같은 김장 시즌에 맞춰 각 지역 별 김장에 대해 알려 드릴려고 해요~ P양만 믿고 따라오세요~ 휘리릭!




김장 김치를 담그는 시기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김장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 11월 말부터 12월 초가 가장 적당하답니다. 특히 북부 지방은 가을이 짧고 겨울이 일찍 오기 때문에 남부 지방보다 일찍 하게 된답니다. 기온의 영향은 김장에 들어가는 젓갈에서 차이가 나는데요~ 남쪽은 북쪽보다 온도가 낮기 때문에 소금과 젓갈을 이용해 좀 더 오래 보존하기 위해 많이 넣는답니다. 영남과 호남 지방은 멸치젓, 중부는 조기젓과 새우젓, 동해안 지역은 갈치나 고등어 등 생선 위주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지는 김장김치는 젓갈의 영향으로 국물이 많고 담백하며 남쪽은 고추를 많이 써 국물이 거의 없고 진하답니다.




경기지역은 싱겁지도 짜지도 않은 중간 맛으로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새우젓, 조기젓, 황석어젓 등을 사용해 김장김치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에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김장김치를 먹는답니다.

충청도는 간이 쌔지 않게 적당한 정도로 소박하게 담그는 것이 특징인데요. 젓갈로는 조기젓, 황석어젓, 새우젓을 쓰고 특히 갓과 미나리, 김장파, 풋고추, 청각 등을 부재료로 사용한답니다. 배추 김치와 무김치 등을 여러 독에 담근답니다.

강원도는 동해 지역과 산악지대를 나눠 볼 수 있어요. 동해는 동태와 오징어를 활용해 특색있는 김장 김치를 담그며 배추김치에 생오징어채와 말린 생태살을 새우젓에 버무려 간을 맞춥니다. 특히 국물은 멸치젓을 달여 넣는 것이 특징이고요. 

전라도는 맵고 짠 맛이 강하지만 그만큼 진한 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고춧가루 대신 고추를 불려 갈아 젓갈에 넣어 활용하고 생굴과 조기젓을 사용하는데요. 여기서 전북과 전남의 특징이 갈리는데 전북은 새우젓을 많이 쓰고 전남은 멸치젓을 많이 쓴답니다. 특히 갓김치와 고들빼기 김치가 유명하죠.

경상도는 멸치젓을 주로 사용합니다. 경남은 기온이 높아 12월에 김장을 하고 마늘과 고추를 많이 쓰지만 생강은 별로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 생갈치를 잘게 썰어 사용한다고 해요.

제주도는 기후가 따뜻해 겨울에도 밭에 배추 자랄 정도랍니다. 그래서 김장 종류가 많지 않을 뿐더러 조금씩 담근답니다. 또 김장독을 땅 속에 묻지 않고 조기 등을 활용해 배추김치를 만들어요.




김장철은 마을마다 품앗이 하듯  서로서로 도와가며 동네 잔치를 치르듯 보내왔던 옛날과 달리 요즘은 김장 풍경이 많이 달라진 듯해요~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이 훨씬 정겹고 맛있을 것 같은데요. 올해는 옆집, 아랫집 등 주위 이웃들과 함께 김장을 담궈 보는 것은 어떨까요? 포카리스웨트와 즐거운 김장철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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