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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작은 것이 아름답다!" – 340ml 포카리스웨트를 닮은, '작아서 더 아름답고 재미난' 세상이야기


얼마 전, 포카리스웨트에서 340ml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한 거, 다들 알고 계시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벌써부터 패셔니스타들의 액세서리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데요. 작고 귀여워서 더더욱 반응이 좋은 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음... 하지만! 하지만 말이죠? 포카리스웨트 340ml 제품처럼, 작고 귀엽고 놀라운 것들은 세상 곳곳에 참 많답니다! 작아서 더 아름다운 세계~ 궁금하시죠? 자, 지금부터 제가 소곤소곤 얘기해드릴테니깐, 잘 들으세요~! (정말 작게 얘기해드릴 거예요.^^;)


아! 그 전에 지금, 포카리스웨트에서는 '착한 변화'가 완성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착한 변화'를 잘 모르시겠다면, 아랫 글을 클릭해주세요. 클릭클릭~♬


☞ 포카리스웨트 340ml 페트병이 꿈꾸는 '착한 변화' 보러가기~!!




ⓒ 사진 www.willard-wigan.com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이 말은, 아주 어려운 일 또는 이루기 힘든 일을 해냈을 때 하는 말이죠? 이 말처럼 기적에 가까운 작품을 만드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아티스트 '월러드 위건'이지요! 그는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바늘귀에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작품을 보려면 전자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지요!


기억력 장애, 독서 장애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기 힘들었던 월러드 위건! 그는 5살 때부터 조각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답니다. 그의 미술적 재능을 알아본 어머니는 '남들이 만들 수 없는 아주 작은 사이즈의 조각을 만들어보는 건 어떻겠니?'라는 말을 넌지시 건넸죠. 어머니의 말에 그는, 나무 조각으로 곤충 만드는 것을 시작해 이 후 바늘구멍 안에 낙타, 스타워즈 캐릭터 같은 것들을 만들었습니다.


좌) 영국 글로스터셔에 위치한 성 바를톨로뮤 교회를 조각한 사진 / 우) 월러드 위건


월러드 위건은 작업할 때 현미경을 보며 의료용 메스로 조각하고, 죽은 파리의 털을 사용해 색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떨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장박동을 느리게 한 후, 작업에 임한다고 합니다. 심장박동때문에 작품을 망친 적도 있다고 하니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이해가 가시겠죠? 게다가 작품 하나를 만드는데, 최소 8주간의 기간이 걸린답니다. 그만큼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죠?




ⓒ 사진 DIGITAL TRENDS, THECOOLIST


이 차, 대박 귀엽죠? "걷는 것보다 차량 유지비가 덜 든다"라는 당당한 슬로건을 내세운 영국 엔지니어링 회사 '필(peel)'사의 자동차랍니다! 이 회사는 전기차와 석유차, 두 종류의 미니카를 개발했지요. 바퀴가 3개, 무게는 100kg 이하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한 손으로 끌고 다니기도 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진답니다! ^^

특히 석유차는 배기량이 49cc, 주행 최대속도는 시속 65km라고 하니 생각보다 빠르지요? 또한 석유차의 연비는 리터당 50km, 전기차는 한번 충전하면 30km까지 달릴 수 있다니 유지비도 꽤 저렴합니다. 다만, 이 차는 운전자와 작은 가방 정도만 소화할 수 있으니 무리하게 짐을 싣는다거나 하는 건 생각도 안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 그리고 이 자동차 스페셜 에디션으로 25대 한정판이랍니다! (돈은 없지만, 왠지 더 끌리지 않으세요? ^^)





ⓒ 네이버 캐스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어딜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바티칸'입니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는? 두둥~!! 마티스와 샤갈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지중해의 보석, '모나코'지요! ...모나코는 다른 나라의 도시만한 크기밖에 안 되는 나라입니다. 국경선의 총 길이가 4.4km밖에 안 된다고 하니, 마라톤 코스보다도 짧은 거리죠. 프랑스 니스에서 열차를 타고 지중해를 따라 늘어선 마을과 풍경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 새 모나코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 모나코 홈페이지


모나코하면 헐리우드 배우 '그레이스 켈리'와 모나코 전 국왕인 '레니에 3세'의 러브 스토리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특히 '레니에 3세'가 '그레이스 켈리'에게 "내 궁전은 혼자 지내기에 너무 넓어요"라고 말하며 1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한 이야기가 가장 유명한데요, (음~ 저도 1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받을 줄 아는데... ^^;;)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결혼식이 열렸던 왕궁, 그리고 부부가 함께 잠들어있는 성당 '모나코 빌'에 들어서게 된답니다.


'모나코 빌'에서 내려다보면 항구 주변에 요트가 빼곡하게 정박해 있습니다. 파란색 바다 위에 새하얀 요트들이 떠 있는 것이 마치 포카리스웨트를 떠오르게 합니다.
"라라라라~라라라~♪ 날 좋아한다고~♬" 
모나코에서 시원한 포카리스웨트 한 잔 마시면 포카리스웨트 CF 속 주인공 부럽지 않겠죠~? (아~ 모나코로 여행가고 싶어~ 흑~ ㅜㅜ)




작지만... 그래서 더 신기하고 아름다운 세상!
바늘구멍 속 조각품, 미니카, 그리고 모나코처럼 작고 아름다운 나라들을 보니, 왠지 주변의 작은 물건들도 다시 보게 되네요. 지금 이 순간에 '작은 불씨도 다시 보자!'라는 구호는 왜 뜬금없이 떠오르는지~ㅎㅎ

여하튼 작아서 더 아름답고 신기한 완소 아이템, 340ml 포카리스웨트도 꼭! 꼼꼼히 다시 챙겨봅시다~!! 그리고 현충일 연휴가 끝난 후, 학교과제와 직장일로 다시 스트레스 쌓이기 시작하는 몸과 마음, 포카리스웨트 한 모금으로 말끔히 청소하고 가자고요~!! 자, 준비됐나요? 주말 연휴를 향해, 힘차게 GO, GO,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