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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여행, 혹 떼려다 혹 붙이고 왔어! 여름휴가 이것만 피하면 여행 증후군 탈피!


'이번엔 어디로 여행을 갈까?'하고 고민하는 것. 참 즐거운 고민이죠! 국내 여행도 좋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 상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도 잠시. 비행기 안에서 겪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부터 휴가 후 바캉스 증후군까지. 이건 여행 가기 전보다 여행 후가 더 힘들다는 각종 여행 증후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건 아닐까요? 

즐겁게 다녀온 여행의 추억을 각종 증후군들 때문에 다 망가뜨리게 할 순 없죠! 똑똑한 여행은 증후군 예방부터 시작된다는 거~! 여행 증후군부터 철저히 파악해서 깔끔하게 여행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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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웨트, 여름휴가, 여름, 휴가, 여행 증후군, 휴가 증후군, 여행,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바캉스 증후군, 비행시차 증후군, ⓒ플리커, 작성자: markuswilliamstadt

해외 여행으로 꿈에 부푼 P군. 비행기 좌석 중 가장 좋아하는 창가에 앉아 여행 전부터 싱글벙글하다. 의자가 좀 끼는 듯하지만, 기분만큼은 좋으니 상관없다. 비행기는 이륙하고,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보이고, 작은 도시와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장시간 비행의 지루함에 음악과 독서를 번갈아 한다. 화장실은 옆 사람이 자고 있어 소심한 마음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목과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갑자기 몸이 찌뿌둥 해진다. 이윽고 다리가 붓고, 호흡이 곤란해지는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P군의 증상. 그의 몸이 왜 그러는 걸까요? 설마 옆 사람 때문에 화장실을 못간 탓인 걸까요? 볼일을 참으면, 숨이 가빠지고,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암요!)

하지만, P군의 증상은 바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 원인입니다. 먼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비행 6~10시간 동안 한자리에 앉아서 가는 건 보통입니다. 때문에 피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다리가 붓고 저려오며, 혹시라도 그 자세 그대로 아주 장시간 있다가는 혈액응고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으아~! 정말 무시무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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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비행 중 스트레칭을 자주 해줍니다. 만일 평소보다 다리가 심하게 부어온다면, 바로 앉았다 일어섰다 하기! 그리고 자리를 떠나 움직이는 것이 좋고, 창가 자리보다는 복도에 앉으면 옆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아스피린 1알을 먹습니다. 또한 물이나 몸에 흡수가 빠른 포카리스웨트와 같은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소변을 보는 것도 증상 악화를 막는 방법입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평소 오랜 기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장시간 누워 있는 환자, 외상이나 수술 후, 임신 중이거나 혈전증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으니 내 옆에 쏘~옥 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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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웨트, 여름휴가, 여름, 휴가, 여행 증후군, 휴가 증후군, 여행,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바캉스 증후군, 비행시차 증후군, ⓒ플리커, 작성자: ♡ min ♡

홍콩에서 자유로운 여름휴가를 즐긴 L양. 낮보다 화려한 홍콩의 밤에 매료돼 낮엔 자고, 밤엔 홍콩 야경, 야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놀기 일쑤였다. 하지만 홍콩 다녀온 이후 그녀는 낮과 밤이 바뀐 패턴 때문에 더 무기력해지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데…


화려한 휴가를 보낸 L양. 그런데 쉬려고 다녀온 휴가였지만 오히려 피로감만 더해졌다고 하는데요. L양은 소위 말하는 '바캉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모처럼 쉬는 기간을 아깝게 흘려보내고 싶지 않아 빡빡하게 스케줄을 짠 분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이렇게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한 분이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휴가를 보낸 분은 휴가 이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일상에 복귀한 후에도 잘못된 습관으로 무기력해지거나 불면증, 입맛을 잃기 일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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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선, 무리한 휴가 일정 중 마지막 하루 정도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일상 복귀 후 일주일 정도는 술자리나 운동을 피하고 푸~욱~ 쉬는 게 좋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낮잠을 자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몸을 이완해주는 효과도 볼 수 있겠죠! 그리고 틈틈이 물이나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많이 마시고, 과일, 종합 비타민제를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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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웨트, 여름휴가, 여름, 휴가, 여행 증후군, 휴가 증후군, 여행,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바캉스 증후군, 비행시차 증후군, ⓒ플리커, 작성자 REHAM ~

장거리 해외를 자주 다니는 S양과 떠난 여행 초보 K양. K양은 3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으로 여행지에서 낮엔 졸리고, 밤엔  안 졸리는 일이 발생했다. 더구나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이건 논 것도 아니고, 쉰 것도 아닌 어정쩡한 여행을 보냈다, 하지만, S양은 쌩쌩하기만 한데… 그녀의 시차 적응 극복 비밀은?


우리의 몸은 비행기 여행 3시간 이상이면 생체 리듬이 깨져 낮과 밤이 바뀌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바로 비행시차 증후군 때문인데요. 이 '비행시차 증후군' 탓에 출발 2~3일 전, 현지 시각에 맞춰 수면시간을 조절해 생체시계를 조금씩 바꾸는 게 좋습니다. 우리 몸은 1시간 차이를 극복하는데 하루가 걸린다고 하니, 미리 조절하면 여행지 시간을 맞출 수 있겠죠? 그리고 햇볕을 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쪽으로 여행할 때 시차가 6시간 이내이면 아침에 2~3시간 정도를, 시차가 7시~12시간이면 아침에는 실내에 있고, 오후에 햇볕을 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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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를 극복할 때 술, 커피, 홍차는 잠을 오지 않게 하므로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게 좋습니다. 그럼 무얼 먹느냐고요? 바로 물이나 포카리스웨트(빠질 수 없죠! ^^)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물은 시차 극복에 가장 좋은 약이니 꼬~옥 마셔요! 여행지 도착 후엔 고기, 계란, 콩, 우유 등 고단백 음식이 활력을 주고, 밥, 야채, 빵, 과일 등 고탄수화물은 수면을 유도하니, 잘 먹고, 잘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즐겁게 다녀온 여행, 괜히 증후군을 양 옆구리, 어깨 위, 머리 위 등에 데려오지 말고,
가사처럼 훌훌 털어버리고 일상생활로 돌아오세요.
아, 그리고 근심과 걱정도 훌훌 털어버리는 거! 잊으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