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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지중해를 내 집 안으로 옮겨오는 몇 가지 방법 - "Blue & White" 포인트 아이템 활용하기!




따뜻한 봄바람이 밀려올 때쯤, 겨울 동안 케케묵은 지루함을 떨쳐버리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데요. 이럴 때 방안 가득 쌓인 먼지를 툴툴 털어내고 집 안 인테리어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상반기 핫 키워드이자 아이템이 바로 Blue! 파란색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색상을 사용한 인테리어는 나름의 개성이 있어 보이긴 하지만, 자칫 정신없고 산만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선, 집 안을 화이트로 정리하면 정갈한 느낌을 줄 수 있지요. 게다가 화이트 컬러는 다른 컬러와 함께 사용하기도 쉽기 때문에 베이스 컬러로 활용하기에 참 좋습니다! 화이트 베이스에 핫 키워드인 ‘Blue’를 포인트로 사용한다면? 나의 집은 이미 모델하우스~! 자, 그렇다면 포카리스웨트 광고에서 나올 법한 파란집조차 울고 갈만한 '나만의 Blue & White'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쿨 컬러의 대표로 손꼽히는 블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때문에 여름이 다가올 때 많은 분들이 ‘블루’ 인테리어에 심취하곤 하지요. 블루 인테리어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인테리어 소품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인데요. 이렇게 인테리어 소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사진출처 - 플리커 (karyodimejo2010)

많은 아이템을 함께 사용할 때는 색상의 진한 정도 차이로 느낌을 다르게 할 수도 있고요, 주방에서는 블루계열의 도자기나 주전자, 접시 등을 이용하여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답니다. 특히 파란색은 식욕억제 효과도 있다고 하니 참으로 기특한 색깔입니다! 뿐만 아니라 블루는 화장실에도 잘 어울리는 색깔 중 하나여서, 화장실의 타일이나 욕조를 블루 아이템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수건을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맞춰놓으면 센스만점쟁이가 되는 건 금방이지요!



블루를 이용한 포인트 인테리어! 두 번째로는, 거실이나 침실에서 사용하면 좋을 페브릭 아이템입니다. 적절한 장소에 놓여있는 블루 아이템만으로도 우리 집은 지중해 바다 앞 펜션으로 변신~! 하지요. 침대에 놓여있는 쿠션 하나만 바꾸어도 분위기가 확 바뀌기 때문에 페브릭 아이템들은 손쉽게 할 수 있는 인테리어랍니다. 뿐만 아니라 페브릭 제품은 패턴을 가지고 포인트를 주기도 하지요. 특색 있는 패턴이 나만의 활기찬 집을 만들어 줄 거에요. 침구를 바꾸거나 커튼, 러그 등 다양한 페브릭 제품을 통해 그림 같은 방을 연출해보자고요!



마지막으로 벽지를 이용해 '블루&화이트'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미 벽지를 붙이거나 페인트를 칠했다면 쉽게 되돌릴 수 없기에 생각 또 생각을 한 후에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블루는 명쾌함, 순수함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늘과 바다를 상징하기에 개방감과 공간감을 높여주며, 아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 파란색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색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파란색은, 자칫하면 엄숙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면적을 작게 배색하는 것 또한 중요하답니다. 

 


 

자, 'Blue & White' 인테리어 어떻게 보셨나요? 인테리어를 바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자료조사입니다!  실제로 파란색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패의 실패를 거듭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상품을 받아보니 결국엔 내가 생각했던 제품과 달라 좌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여름이 다가오기 전, 수많은 자료조사를 통해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Blue & White로 집 안 리모델링을 시도해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