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포카리안 후기] 이글이글~ 한여름 무더위는 프로야구 올스타전과 함께 홈런~! feat. 포카리스웨트

지난 7월 21일. 2012년 한국 프로 야구 올스타전이 열렸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한밭종합운동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후끈후끈~ 그 열기가 가시지 않습니다.^^

포카리스웨트 블로그는 포카리스웨트와 특별한 경험을 드리고자, 7월 이달의 포카리안을 모집했습니다. 이달의 포카리안 선물은 다름아닌 2012년 한국 프로 야구 올스타전 티켓이었는데요. 7월, 이달의 포카리안으로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 김송이님과 김장미님은 아직도 올스타전의 설렘을 잊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이달의 포카리안의 생생한 올스타전 후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김송이님's Story

'이달의 포카리안' 이야기를 만나보아요~♬

찜통더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정말 이게 사람이 살 수 있는 날씨인가 싶을 정도로 날이 너무너무 더워지고 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수분보충을 잘 해주어야 하는데! 여름이면 생각나는 그 음료 포카리스웨트~!
포카리스웨트 블로그에서 하는 이벤트에 우연히 참가하고, 운 좋게 포카리안에 당첨되어서 구하기 어렵다는 올스타전 표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관계자분들 감사드려요. ㅠ_ㅠ!!

야구를 좋아라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 팬인데... 생애 두 번째 직관을 올스타전으로 했다는 놀라운 사실!

한밭야구장에 도착했을 때, 식전행사로 여러 가지를 하고 있었어요!
'남자라면 번트왕!'이라는 행사를 진행 중이었는데 진행자분의 재치있는 진행과 올스타전 선수들의 멋있는 번트실력이 돋보이는 행사였어요. *_*

그리고 홈런더비를 진행했는데, 한화 김태균 선수가 13개? 14개?의 홈런을 쳐서 정말 멋졌어요!! 이런 행사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포카리안이 된 걸 감사히 여겼답니다. ㅠ_ㅠ!!

포카리스웨트 관계자분께서 이것저것 맛있는 것을 많이 선물해주셨어요!
야구장이라면 빠질 수 없는 맥주와 포카리스웨트, 치킨 그리고 피자까지!!!
KBO, 올스타전 관람에 이런 맛있는 먹거리까지 제공해주시다니. 포카리스웨트 짱짱!

식전 행사를 모두 마치고, 올스타전의 스타들이 모두 나와서 사진을 찰칵찰칵!
포카리스웨트에서 제공해주신 좌석이 엄청 가까운 자리였는데, 비루한 카메라로는 가까이 찍히지 않더군요. 카메라로 눈으로 본 것처럼 담아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각 구단의 마크가 있는 별모양 깃과 동군, 서군의 대형 유니폼이 한밭야구장에 멋있게 펼쳐졌습니다!
이날 애국가는 '나는 가수다'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소향이 불렀는데요, 정말 소름 끼치는 고음으로 애국가를 불러서, 관중과 함께 저도 한마음으로 엄청난 박수를 보냈다지요^^;

짜잔. 이날 시구는 '빙그레 이글스(한화의 전신)'의 초대 감독인 김영덕 감독님께서 시구를 해주셨어요! 저기 자동차 보이시나요? 저 차를 타고 두둥! 등장하시는데, 관중들 모두 '와아-'하는 함성이 장난 아니었답니다. 레드카펫을 열심히 깔고 있는 넥센의 턱돌이^^;

한밭야구장에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오후쯤이 되자, 조금씩 비어있던 자리도 꽉꽉 차고, 응원 함성도 높아가고!!!
저는 웨스턴팀을 응원했었는데, 아쉽게도, 이스턴의 승리!
하지만 얻어가는 것 많고, 볼 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엔 불꽃놀이도 멋있게 했는데. 아쉽게도 그 장면은 찍지 못했네요ㅠ.ㅠ
무더운 여름, 이런 신선한 기회를 제게 준 포카리스웨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_^!!

마지막으로 남자친구와 찍은 한 컷! 좋은 시간 갖게 해주셔서 다 시한번 감사드려요~~
포카리스웨트 파이팅!

이달의 포카리안에 선정된 김송이님을 소개합니다. 김송이님은 야구 초보 팬이라고 하는데, 이번이 올스타전 참가 두 번째라고 합니다. 초보 팬보다는 열혈 야구팬이 더 맞는 말이겠지요? 무더운 날씨에도 식전 행사부터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띤 응원한 김송이님!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

김장미님's Story

'이달의 포카리안' 이야기를 만나보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운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던 나에게 정말 감격 그 자체였던 포카리안 당첨!!

사실 올스타전 당일 날 자격증시험을 앞두고 열공중이었는데 이달의 포카리안 발표를 보고 하루종일 방방떠 서 공부가 안됐다는..ㅋㅋ 너무너무 감격스러웠고 감사했답니다~^^

7/21(토) 드디어 올스타전 당일!
서울에서 열심히 시험을 보고 뒤늦게 부랴부랴 기차에 몸을 싣고 제 고향인 대전으로 출발~! 다른 지역에서도 꽤 많이 올스타전을 보러 가더라구요~ 바로 저처럼! 기차 안에 어찌나 야구유니폼입은 사람들이 많던지ㅎ

드디어 도착한 한밭야구장~! 저기 사진 속 하늘이 보이시나요?
비가 올까 걱정했던 올스타전이었는데 하늘은 맑게 개이고 너무너무 더웠답니다 ㅠㅠㅋㅋ
너무 더워서 가자마자 포카리스웨트 폭풍흡입했어요.ㅋㅋ 제가 대전에 23년간 살았는데 이날처럼 사람 많은 거는 처음 봤어요~~ 정말 축제 분위기 나더라구요..ㅎ
본격적인 식전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시작했는데요~
모든 경기는 모두 다 동군 vs 서군으로 진행됐답니다. 먼저 번트왕 대결!

저기 반달모양의 다트 위로 선수들이 번트를 쳐서 점수를 내는 거예요~ 이거 은근 재밌었어요 ㅋ 심장이 조마조마해지고! 번트왕 출전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군: 김강민(SK), 김상수(삼성), 양의지(두산), 유먼(롯데)
서군: 이진영(LG), 이용규(기아), 류현진(한화), 서건창(넥센)

마지막에 서건창 선수와 이용규 선수가 박빙의 대결을 펼친 결과 서건창 선수가 9점 획득, 이용규 선수가 15점을 획득해서 번트왕을 차지했어요! 상금이 200만 원이나 됐다는. 크.

두 번째 행사는 홈런왕 대결이었어요~ 경기 전 예선을 먼저 치르고 예선에서 승리한 두 선수가 경기 도중에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동군: 최정(SK), 홍성흔(롯데), 강민호(롯데), 김현수(두산)
서군: 박용택(LG), 김태균(한화), 최진행(한화), 강정호(넥센)

홈 런왕 레이스는 정말.. 김태균 선수의 독주였다는! 잘하는 건 알았지만, 그 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어요~~ 예선에서 홈런을 무려 14개나 쳐서 1위로 결승진출!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홈런을 치셔서 나중에는 놀라는 것도 지치더라구요..ㅋㅋ 2위는 최정 선수와 박용택 선수가 홈런 3개로 공동 2위였는데 재대결해서 박용택 선수가 결승진출 했어요~!

경기가 진행되던 중에 날이 어둑어둑해진 다음에야 치러진 홈런레이스 결승전!
박용택 선수 3개, 김태균 선수가 6개의 홈런을 치면서 홈런왕은 김태균 선수가 됐어요.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를 통해 다시 한번 김태균 선수의 대단함을 느꼈답니다!

저~기 저 꼬마 아이 보이시나요? ㅋ 롯데 홍성흔 선수 아들인데요~ 미래에 아빠 같은 야구선수가 될 모양인지 볼과 배트, 글러브를 가지고 엄청 잘 뛰어다니고 여기저기 선수들에게 가서 참견하고 ㅋㅋ 잘 놀더라고요~~ 식전 행사하는 내내 행사도 행사지만 저 꼬맹이가 너무너무 하는 짓이 귀여워서 자꾸 눈길이 가더라는^^

선수 입장이 끝나고, 시구는 빙그레 이글스 초대 감독이신 김영덕 감독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시구가 끝나고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이강돈 현 롯데 코치가 나와서 '레전드 이글스'로 선정되고 유니폼 증정식이 있었어요. 솔직히 제가 잘 모르는 분들이었지만 왕년에 전설로 불리셨던 분들인 만큼 시구하시는 그 순간과 레전드이글스 유니폼 증정식 할 때 은근히 좀 마음이 짠~하긴 하더라구요.^^ 그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야구가 있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ㅎ

그리고 애국가는 가수 소향이 나와서 했는데요, 와.. 7옥타브의 위력감을 직접 生라이브로 들으니 소름이 쫙~끼쳤어요!! 대단~ 대단!!!! 근데 시구와 레전드이글스, 애국가는 사진이 너무 흐릿하고 조그맣게 나와서 도저히 쓸 수가 없다는..;;; 양해 부탁드려요!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포카리스웨트 직원분께서 치킨이랑 피자랑 맥주도 갖다 주셨어요~~
아니, 공짜로 좋은 자리에서 그 구하기 어렵다던 올스타전을 관람할 수 있게 해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는데 먹을거리까지!! 무한 감사드립니다..ㅎㅎ

맥주와 포카리스웨트를 같이 번갈아 마시고 있었는데 중요한 포카리샷은 못 찍었네요ㅠㅠ;;
갖다 주신 거 너무너무 배불리,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ㅎ

드디어 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제가 SK팬이라서 동군을 응원하게 되었는데, 올스타전이고 축제이니만큼 나중에는 동군도 내 편~ 서군도 내 편인 양 즐겁게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올스타전 덕분에 제가 모르던 다른 팀에 대해서도 더 관심 갖게 되었고, 모르던 선수들도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한마디로 야구를 더 사랑하게 됐다는! ^^

경기는 <동군 5:2 서군>로 끝났어요~ 초반에 서군이 먼저 점수를 따내서 동군이 지는 건가, 싶었는데 나중에 역전승으로 끝냈어요~ 어쨌든 양팀선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스타전 최종 MVP는 롯데에 황재균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 해주셨는데 MVP까지 타셨어요! 상으로 자동차도 주더라구요 ㅋㅋ

마지막에 불꽃 쇼도 있었는데요, 역시 한화다운 이벤트였어요^^ 완전 예뻤어요~~
사람들 다 경기가 끝났는데도 불꽃 쇼 보느라 자리를 뜨지 않더라구요ㅎ

포카리스웨트 덕분에 정말 값진 경험했어요~ 난생처음 본 야구 올스타전, 정말 너무너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 국민 음료는 포카리스웨트입니다! ㅋㅋ

이달의 포카리안으로 선정된 김장미님을 소개합니다. 야구 올스타전에 동군을 응원하러 가신 장미님. 하지만 올스타전에서 모든 팀을 응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점점 주변도 관심을 두고 좋아하는 것처럼, 야구도 그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자격증 시험으로 정신 없으셨을 텐데, 올스타전에 참여하겠다는 일념하에 시험 끝나자마자 야구 보러오시는 모습 대단하십니다! (역시 열혈 야구팬이죠!) 부디 좋은 결과 있으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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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포카리안 김송이님과 김장미님의 야구 올스타전 관람기만 봐도 야구를 좋아하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이제 야구 게임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팀이 최종 우승을 할지~!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끝까지 응원하실거죠? ^^

포카리스웨트와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달의 포카리안!
다음 이달의 포카리안 모집 때 어떤 선물을 들고 올지 궁금하시죠? 모집기간은... 쉿! 비밀입니다! ^^ 불시에 이달의 포카리안을 모집하니, 자주 블로그 방문해주시고 글에 덧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포카리안이 되는 데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