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전 세계를 울고 웃게 한 '2012 런던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또 다른 올림픽 '제14회 런던 하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열리지요!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 총 13개 종목 1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런던 장애인 올림픽' 종합 13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이 '보치아'와 '골볼' 등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거 혹시 아시나요? '보치아'와 '골볼'이라... 이 종목이 생소하시다면, 포카리스웨트가 알려드립니다!! 런던 장애인 올림픽의 시작부터! 이름도 처음 듣는 각 종목들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런던 올림픽이 끝났다고 해서 관심조차 거두실 건가요? 우리 모두 장애인 올림픽에도 관심을 가져보자고요!
1948년 처음 시작한 맨드빌 패럴림픽
장애인 올림픽을 영어로 말하면, '패럴림픽(Paralympics)'입니다. 이 단어의 'para는 '옆의, 나란히'를 뜻하는 그리스어 전치사, 그리고 'Olympics'의 합성어'가 바로 '패럴림픽'이지요! 뿐만 아니라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Paraplegia'와 'Olympics'의 합성어라는 설도 있습니다.
장애인 올림픽의 시작은, 1948년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차 세계대전때문에 척수장애를 갖게 된 전역군인들... '루드비히 구트만' 박사는 런던 인근에 있는 스토크맨드빌 병원에 '척추손상센터'를 만들고 하반신이 마비된 군인들을 치료했습니다. 그는 재활방법으로 스포츠를 선택했고, 재활을 받는 군인들이 운동을 하면서 성격도 쾌활해지고 사회성, 협동심이 높아지는 것을 지켜보게 됐지요!
이 후 1948년,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인 26명을 모아 첫 대회를 열었고 1952년에는 네덜란드 척추손상 상이군인들이 참여하면서 지금의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로까지 발전했답니다. 그리고 2012년! 장애인 올림픽이 처음 열렸던 런던에서 다시금 열리게 되는 것이지요! ^^
'골볼'은 이번 장애인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구기 종목 중 하나입니다. 시각장애인 전용 종목이기도 한 '골볼'은 얼핏 핸드볼과 비슷한데요... 1팀당 3명의 선수가 서로 합심해 큰 골대를 지키게 되고, 공에 들어 있는 방울소리로 방향을 예측하며 상대편의 골대에 공을 넣는 경기이지요.
시합 중에는 집중해서 방울소리를 들어야만 하기 때문에 그만큼 집중력을 요구하는 경기랍니다. 촉각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경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바닥 라인에는 실이 부착됩니다. 간혹 눈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공을 막아내면 서로 부딪히는 일이 일어나 부상의 위험까지 존재한다니... 서로 조심조심하며 경기에 임해야겠죠? ^^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입니다. 표적이 되는 잭볼에 공을 가깝게 던지는 팀이 이기는 경기인데요... '보치아'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공 던지기 경기에서 유래됐고, 얼핏 '컬링'과도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전은 4엔드, 단체전은 6엔드로... 마지막까지 득점 많은 쪽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세로 12.5m, 가로 6m의 코트에서 자기의 공을 보호하거나 상대방의 공을 수비하는 등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지요! (흥미진진~^^) ...고도의 집중력과 감각이 필요한 만큼, 조용한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된답니다.
이미지 출처 - ZIMBIO, daithaic, naunau
제14회 런던 하계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 포카리스웨트 후원 모습
포카리스웨트는 선수들의 체내 수분 밸런스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포카리스웨트 분말 등을 후원했답니다! 영국 런던에서 땀 흘리며 멋진 경기를 펼쳐줄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모두 좋은 결실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화이티~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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