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러운 것은?! 사무실 책상정리 노하우를 알려주마, 팍팍~!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면서 책상을 둘러보니~ 휴~! 쌓아놓은 서류며 책, 컵, 음료수 등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고, 키보드의 먼지를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하루의 3분의 1을 보내는 책상이 이렇게 더럽다니!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고, 머리와 어깨가 지끈합니다.

그거 아시나요? 지저분한 책상이 업무상의 실수나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 포카리안님들도 가을맞이 겸 깨끗한 책상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면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며, 집중하기 어려운 적 한 번쯤 있으시죠? 그렇다면 사무실의 창문을 열고 환기 시켜보세요. 우리의 뇌는 몸에 들어온 산소의 25%를 쓴다고 합니다. 때문에 뇌에 산소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사무실 환기가 꼭 필요하죠.

환기하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가 좋은데요. 자연 환기가 어렵다면 공기 정화해주는 식물(산세베리아, 관음죽, 인도고무나무, 아이비 등)이나 숯을 이용합니다. 식물은 모니터와 사람 사이에 놓으면 좋으니 잊지 마세요.

건조한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몸 속 수분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면 수분의 흐름이 편안해진답니다. 집중도 잘 되고요! 포카리스웨트 한번 마셔보세요! 편안하게 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책상 세균 VS 화장실 변기의 세균'
이 둘 중 어디가 세균이 더 많을까요? 정답은 책상입니다. 책상은 일하는 자리도 되지만, 가끔 점심을 해결해주는 공간이 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책상은 화장실 변기의 세균보다 약 400배 많습니다. 내 책상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니.. Oh My god! 책상은 일주일에 한 번 소독용 알코올이나 식초물로 청소를 해줍니다. 청소를 안 한다면, 책상에서 음식 먹지 마시길~!

그리고 책상의 책과 서류도 안심해선 안 됩니다. 먼지 쌓인 오래된 책에는 장염 등 배를 아프게 하는 살모넬라, 쉬겔라균 등이 있고, 인쇄된 서류와 휴지 등에는 피부 질환이나 아토피를 유발하는 형광물질이 있습니다. 먼지는 미리 털어내고, 손은 깨끗이 씻는 습관을 길러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분이라면, 마우스와 키보드는 끼고 삽니다. 키보드를 보면 먹다 흘린 과자 부스러기, 오랜 시간 쌓인 먼지 등이 때처럼 앉아있죠. 그리고 마우스 밑을 보면 마우스와 혼연일체 된 먼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영국 소비자단체연합이 조사한 결과 자판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E콜리와 황색포도상균 등 박테리아가 발견되었습니다. 포도상구균에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키보드는 커버를 씌우거나, 키보드를 거꾸로 들고 살살 흔들어 먼지를 털어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도 잊지 말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주세요,

위에서 책상이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많은 거 기억하시죠. 책상의 세균과 맘먹는 게 바로 칫솔입니다. 입속 청결을 위해 쓴 칫솔이 세균 덩어리라니… '이를 닦아도 닦는 게 아니야~♪' 칫솔에 세균이 많은 건 칫솔모에 낀 음식물과 잔여 물기 때문인데요. 이 세균은 물로 씻고 털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럴 땐 소금물에 2~3분 담가두고, 통풍이 잘되는 햇빛에 말리면 됩니다.

또한 가을철 건조해진 손을 매끈하게 해주는 핸드크림 하나씩 갖고 있을 거예요. 핸드크림은 다른 화장품보다 유분이 많아 변질되기 쉽습니다. 열이 나오는 컴퓨터 옆보다는 멀리 떨어진 곳이나 책상 서랍에 보관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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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만 하면 머리가 아프고, 피부도 건조해지고, 쉽게 감기에 걸리는 분들!
가을을 맞이할 겸 책상정리 하는 건 어떨까요? 책상을 깨끗하게 정리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지며, 일도 잘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자, 일하느라 바쁜 포카리안님들 우리 정리~ 책상정리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