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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자전거, 혼자 타라는 법 있나요? 올 가을 자전거의 무한 매력에 퐁당~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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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라이딩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유유자적 자전거 타기 딱 좋은데요. 친구들과 함께 교외로 나가 자전거 여행을 하면 이보다 더 즐거울 순 없다! 자전거 매력에 푹~ 빠져 오매불망 주말을 기다리는 포카리안님들 계시나요? 자전거 초보자들은 자전거를 제대로 배우려고 벼르고 있을 거고요.

그런데 자전거는 한 종류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자전거는 1인 자전거, 2인 자전거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어떤 자전거를 타느냐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따로 있답니다. 이왕 타는 거 재미있게 타야 하지 않겠어요? 어떻게 타야 재미있게 자전거를 즐긴다고 소문날지 알려 드릴 테니 함께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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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타고 싶을 때 탈 수 있는 1인 자전거! 신나게 내달리는 기분은 최고지만, 가끔 혼자 타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게다가 매번 같은 코스로만 달린다면 OH~ NO! 꾸준히~ 재미있게~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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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인사와 자기소개는 필수!

- 오프라인 모임에 자주 참석하자!

- 모임에 혼자 나가는 걸 절대 쑥스러워 하지 말자! 오히려 혼자면 더 잘 챙겨준다는 사실~

- 누군가 먼저 말 걸어주길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다가가자!

- 세상엔 나와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 유별난 행동이나 개인적인 돌발행동은 단체활동의 걸림돌!

- 동호회 안에서의 연애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


위의 동호회 활동을 위한 팁을 참고해 활동하면, 여러 사람들과 친목 도모를 할 수 있음은 물론, 운동도 하고, 혼자 배운 자세를 교정받을 수도 있답니다. 특히 마지막 팁을 보면 아시겠지만, 혼자 갔다가 둘이 되어 나올 수도 있다는! 1석 3조, 아니 1석 4조의 즐거움이 있는 동화회 활동! 쑥스러워하지 말고, 함께 자전거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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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스마트하게 즐기고 싶다면, 스마트 폰의 앱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전거 속도부터 주행 시간, 에코마일리지까지 쌓을 수 있는 자전거 전용 앱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앱은 GPS로 자전거 속도를 측정하는 '자전거 GPS 속도게-Bike T'. 아이폰, 안드로이드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앱은 시간, 거리, 속도, 목표율 등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이 있어 자전거를 타다가 화면을 보지 않아도 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도 있어 자전거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소개해 드릴 앱은 자전거를 탄 만큼 마일리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마일리지-Bike ECO Mileage'. 안드로이드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앱은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마일리지를 쌓으면 자전거 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뉴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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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자전거에 이어 2인 자전거를 만나볼까요? 혼자보다 둘이 타기 위해 만들어진 2인 자전거는 흔히 유원지나 공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독 갓 연애를 시작한 커플 혹은 닭살커플들이 즐겨 애용하는데요. 솔로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솔로들의 눈에 땀을 샘솟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2인 자전거타고 주목받고 싶다고 남자 둘이 타거나 혼자 타는 거 있기 없기!?


자전거 데이트를 한다면,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 '남이나라 공화국'을 빼놓을 수 없죠
. 남이섬에서는 2인용 커플자전거를 타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지나 남이섬을 구경하다 보면 로맨틱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헤어지기 싫다고 남이섬 배 시간을 일부러 놓치지 마세요. 예전에는 배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요즘 성수기엔 배가 늦게까지 운행한다고 합니다.


남이섬 / 섬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번지
전화
031-580-8114
설명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 메타세쿼이아길, 2002년 TV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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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2인 자전거를 타기에는 좋은 곳은?! 단연 난지한강공원을 추천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월드컵공원에서 출발해 중앙연결다리를 이용해 한강공원으로 진입합니다. 갈대바람길과 난지한강공원을 한 바퀴 돌다가 자전거 공원에 도착! 자전거 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자전거가 가득하니, 여기서 이색 자전거도 즐겨 보세요.



난지한강공원 / 도시근린공원

주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7-102번지
전화
02-3780-0612
설명
여가·레저 및 생태습지공원의 기능을 고루 갖추어져 있고 내외국인들을 위한 캠핑장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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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혼자 타는 것보다 여럿이 타면 더 재미있다는데… 이 자전거는 정말 여럿이 탔습니다. 자전거 한 대에 4인 이상 타는 자전거는 무한도전이나 남자의 자격 등 예능에서만 봐왔는데요. 실제 올림픽 공원, 인천대공원 등에서 탈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특별한 다인승 자전거를 찾는다면, 철로에서 즐기는 레일 바이크를 추천합니다. 뛰어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레일 바이크는 강원도 정선과 삼척, 경상북도 문경, 전라남도 곡성, 경기도 양평, 충청남도 보령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그 중 강원도 정선의 레일 바이크는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를 달립니다. 레일 바이크는 시속 10~30km의 속도로 달려 여유 있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아름다운 송천계곡을 지나 산과 숲, 기암절벽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구절리역 근처에는 펜션, 캡슐 하우스, 카페 등이 있어 가족이나 연인이 놀기 좋은 장소입니다.


정선레일바이크 / -

주소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290-82번지
전화
033-563-8787
설명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달리는 네바퀴 자전거로 유럽의 산악관광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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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승 자전거를 타려면 누구와 함께 타는 지도 중요합니다. 이런 친구와 타는 건 어떨까요? 다인승 자전거를 타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번에 받기 때문에 남의 시선에 신경 안 쓰는 친구, 호흡이 잘 맞는 친구, 코스를 진두지휘할 수 있는 친구라면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플리커 /  네이버 지식백과



요즘같이 청명한 가을 날씨에 집 안에만 콕 박혀있지 말고 자전거 타러 가까운 공원에 놀러 가는 건 어떨까요?
여기에 간단한 도시락과 포카리스웨트, 읽고 싶은 책, 돗자리 등을 챙겨가면 멋진 소풍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날씨 좋은 날 그냥 흘려버리지 마시고 알차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