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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발견

응답하라, 남자프로농구 1990년대! 그땐 그랬지~ 프로농구 전성기로 타임머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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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꽃인 농구가 돌아옵니다! 오는 13일(토), 안양 KGC VS 동부 전 등 5경기를 시작으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가 시작되는데요. 이날만을 기다린 농구 팬 많으시죠? 이번 시즌은 어느 해보다 변화가 많아 어느 팀이 최종 우승을 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혼혈 선수들이 대거 팀 이동을 했고, 수비자 3초 룰 폐지와 용병 보유 수 등 제도 변화도 눈에 띄게 변했지요.  거기에 대졸 신인 선수와 군 제대 선수도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각 팀당 54경기, 총 270경기가 치러지고, 상위 6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챔피언을 가립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은 정규리그 휴식기인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프로아마 최강전'이 처음 개최됩니다.
대학 7개 팀과 상무까지 18개 팀이 출전해 농구의 재미를 더하는데요. 이거 1990년대 농구 붐을 일으킨 농구대잔치가 생각나지 않나요? 이처럼 프로농구도 변화를 주어 1990년대의 전성기를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아~ 1990년대 농구를 생각하니 목청 터져라 응원했던 옛 생각이 절로 나네요. 농구에도 오빠부대를 이끌었던 1990년대 농구대잔치와 대학농구 시절! 경기 자체만으로 흥미진진했던 시절이었지요. 그 시절을 다시 보고 싶고, 그때 활약한 선수들이 궁금하다고요? 그럼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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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 시절인 1990년대는 한국 농구의 전성기이며, 프로농구 1세대입니다. 허재, 강동희, 김유택으로 이어지는 전설의 '허동택 트리오'와 오빠부대를 일으킨 스타 농구선수 이상민과 우지원, 문경은, 김병철, 전희철, 서장훈 등이 활약했죠. 이들 덕분에 1997년 프로농구가 출범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농구대잔치가 프로들이 뛰었던 거라면, 대학생 농구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대학농구도 있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10년간 대학농구의 전성기였죠. 중앙대의 한기범, 김유택, 허재, 강동희와 연세대의 이상민, 문경은, 우지원, 서장훈 그리고 고려대의 전희철, 김병철, 신기성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다 아시겠지요? 2000년대가 된 후 대학농구 대회는 1년에 4회~5회 열리지만, 열기는 많이 식었습니다. 올해 프로아마최강전이 열리니 1990년대의 뜨거웠던 코트 열기를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1990년대 농구를 이끌었던 선수들. 이제는 농구선수가 아닌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시대를 대표했던 허재 감독, 이상민 코치, 우지원 해설위원을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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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은 까까머리였던 용산중학교 시절 등장했을 때부터 이미 스타였습니다. 가는 팀마다 우승을 만들어낸 그의 전성기는 프로농구 출범 이전인 농구대잔치 때였습니다. 통산 득점 2위, 어시스트 1위, 스틸 1위, 리바운드 3위를 기록하며 못하는 게 없는 선수였답니다. 허재 감독의 농구 실력은 NBA에서도 통할 거란 말이 나올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는데요. 이런 기록과 실력에는 숨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선수들과 놀 거 다 놀고 집에 와서 쉬지 않고 슛 연습을 5,600개, 줄넘기도 6개월 이상 쉬지 않고 운동을 했다니 농구 잘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있어요!


또한 1997~1998 시즌 때 기아와 현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기아였던 허재 감독. 당시 이 경기는 7차전까지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는데요. 비록 현대에게 우승이 돌아갔지만, 허재 감독은 손등 부상을 입고 깁스한 상황에서도 게임당 30득점을 넣으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때 MVP는 허재 감독에게 돌아가며 그의 승부욕을 볼 수 있었죠. 현재 전주 KCC 이지스 감독으로 있는데요. 2009년 감독 데뷔 4년 만에 2008-2009 프로농구 우승을 이뤄냈으니, 선수 시절의 승부욕은 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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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코치가 연세대 3학년 시절 농구대잔치에서 삼성, 기아 등 막강 실업팀을 물리치고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거 기억나시나요? 대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영원한 오빠라 불리는 이상민 코치. 1980년대 후반 고교농구가 이슈 되었던 당시 홍대부고였던 이상민은 용산고, 경복고, 휘문고를 제치고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그 후 이상민은 대학 선수 시절을 지나 현대 대전(지금의 전주 KCC)에 입단 후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우승을 각각 3회 기록했습니다. 또한 1993년 농구대잔치 신인왕에 등극하고, 정규시즌 MVP 2회 챔피언결정전 MVP 1회를 차지했죠. 뛰어난 농구실력과 샤프한 외모로 오빠부대를 이끈 이상민 코치는 2010년에 은퇴한 후 미국에서 농구지도자 수업을 받고, 서울 삼성 코칭스태프로 합류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농구하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농구의 또 다른 분야에서의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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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스포츠 해설가는 연세대 시절 문경은, 이상민, 서장훈 등과 함께 1990년대 오빠부대를 이끌며 1993-1994 시즌 대학팀 사상 최초로 농구대잔치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1997년 인천 대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해 13시즌 통산 573경기를 뛰며 평균 12.8점, 2.51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요. 3점 슛은 1116개로 역대 2위 기록이며, 성공률은 40.1%라니 대단합니다.

그는 2002-2003 시즌에 모비스 팀으로 옮긴 후 경기당 10분 내외를 출장하는 식스맨 역할을 맡았는데요. 몸풀 시간도 없이 투입될 때도 3점슛 적중률은 무려 51.5%였습니다. 식스맨 등 궂은일을 마다치 않아, ‘마당쇠’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었지요. 지금은 스포츠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으니 곧 그가 하는 해설을 들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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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한 농구 선수들이 활약한 1999년부터 지금까지 포카리스웨트의 농구 사랑은 1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KBL 뿐만 아니라 WKBL, 홀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유소년 농구대회까지!

그리고 오늘부터 열리는 NBA3X KOREA2012도 포카리스웨트가 함께 합니다. 이 행사엔 NBA 최강 수비를 자랑한 게리 페이튼의 사인회도 열리는데요. 오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게리 페이튼의 사인을 받을 수 있으니 시간 되시면 꼭 놀러 오세요!



> 게리 페이튼 사인회 일정 보러가기
>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한 농구 이야기 보러가기




농구가 있는 곳엔 포카리스웨트가 있다! 이상 농구를 사랑하는 포카리스웨트였습니다!